불면(不眠)으로 세월 쌓인
너의 목소리가 귓가에 다가와,
먼 하늘 바람따라 밀려드는 어둠은
내 마음의 빈 자리
깊어가는 그리움으로 야위는 영혼이 서러워
홀로 깨어있는 이 밤에
정갈한 적막을 딛고
별 하나가 너의 뒷모습 끌어 안으면,
사랑할 수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이 벼랑 끝같은 몹쓸 슬픔
언제나 눈뜨면 사라지는 너이기에
오늘도 지울 수 없는 외로움이지만,
이젠 내 마음을 묻고 싶어
너의 마음이 있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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