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비록 교민사회에만 한정된 CN드림이지만, 그래도 어엿한 언론매체로서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정상 모든 사안을 취재할 수는 없으나 전체 교민사회의 불신을 조장하고 사기(물론 확인되지는 않았지만)의 피해가 속출한다면 이보다 더 중차대한 사건은 없다고 여겨지며, 따라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필요한 만큼의 취재나 조사 혹은 확인이라도하여 실명이라도 기사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그것이 언론이 가지는 역할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당사자에게 피해가 가는 우려만 우선시되고, 여럿 혹은 다수에게 가는 피해는 도외시된다면 그것도 불합리한 점이겠죠....
척박한 이민사회에서, 그나마 한글로 되어있는 우리의 소식지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진대, 이렇게 우울한 소식으로 점철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부디 잘들 해결되시어 다들 만족한 결과를 얻으시길 빌며, 아울러 CN드림도 보다 더 능동적인 입장에서 이민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독자 님께서 남기신 글
운영자님의 글의 뜻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교민사회의 주요 사이버 공간매체로서의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은 준수되어야 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간에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본다면
그저 누구 한사람(혹은 가족 포함)을 마타도어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독자분들은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소송까지 진행하여 법정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물론 그 누구도 보호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게시판에 올리시는 교민분들의 마음을 운영자님께서
한번 다시 생각을 해 보신다면 현명한 방안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교민사회를 위한 매체로서 CN드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더이상의 가슴아픈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 보자는
마음에서 앞서 한 분께서 귀사에 부탁을 드린 것으로 이해합니다.
한 사람(또는 가족포함)으로 인하여 교민사회에서 서로를
불신할 수 밖에 없게되는 현실이 된다면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
☞ 운영자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