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먼 변방의 사투리
혹은, 울타리 밖에 있는
이방인의 어눌한 더듬거림
울타리 안에서
알아듣는 사람은 알아듣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혀 못 알아듣는
난 언제나 고상한 표준말을 익혀
그 매끄러운 말솜씨로,
뭇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까
하지만, 아쉽게도
난 비천한 성대의 체질인 것이다
향기로운 목소리의 성우는 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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