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0% 동감하는 글입니다.
저는 다운타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분들
별로 상대할일 없는 비즈니스라 님같은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도대체 전화매너 꽝인 한국분들이 가끔 전화올때는 왕짜증 납니다.
이쪽에서는 친절하게 할려고 하는데 도대체 전화거는 사람이
언제 보았다고 자기가 나이가 많다싶으면 반말하고 자기 이름도
밝히지 않고 등등 정말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민 일찍온게 무슨 벼슬이라도 한건지 나이가 많은게 무슨
부모라도 되는지 도대체 한국에서 무슨일을 하다 온건지
의심스러울때가 종종 있죠.
한국에서 사업하다 또는 회사 임원하면서 아래 직원 대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인지 아니면 이민온지 오래되었다고
텃세 부리는건지 도데체 모르겠더군요.
한국에서 사장하고 임원하고 왔어도 어짜피 이곳에서는 똑같은
장사하고 있고 직장 다니고 있는것 아닌가요.
그렇게 행세하고 싶으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부하직원 데리고 생활하던지 그리고 이민온지 오래되신분들 자기보다 늦게
온사람 무슨 죄인 다루듯 자신만 세상 풍파 다 거친양 아래보듯이 대하는 습관은 고쳐져야 되겠죠.
어짜피 이민사회란것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만나는 한국의 군대
사회나 똑같은 것이고(전국팔도에서 다 모이니)그리고 다들
한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로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도리 아닐까요.
앞에 안보인다고 전화이니까 라고 생각하고 개념없이 사시는분들은 조금 생각하고 사셔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무지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한인 모두가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 스스로 반성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