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잊게 만드는 사랑.
그러나, 이 각박한 삶에서 그렇게 잊은 시간들이
꼭이 사랑 그 자체로 남는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것들은 오히려 오랜 추억으로 변하여,
닿을 수 없는 곳에 드리우는 안타까운 흔적.
그래서 결국, 그것은
과거 한 때의 시간을 잊지 못하게 만들고.
하지만, 때로는 본체(本體)보다도
세월 끝에 남겨진 그 그림자가 더욱 진할 수도 있어.
사랑에 있어서 말하자면,
그것이 강렬하고 무서운 것일 수록 더욱 그렇지만.
|
||||||||||||||||||||||||||||||||||||||||||||||||||||||||||||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 2015 CNDre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