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런지 라니요 ?
그야말로 산 경험을 알려주셔서 캐나다 동부쪽 일정을
잡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 도움이될런지 님께서 남기신 글
캘거리 - 몬트리얼로 되어있네요. 토론토를 거치지 않고 일단 몬트리얼로 가시나요?
하이웨이 일번을 따라가자면 캘거리 - 리자이나 - 위니펙 - 썬더베이 - 수센마리 - 토론토 - 몬트리얼 가 아닐까 하는데요.
사스카츄완 사이프러스 힐을 거치지 않는다면 사스카툰을 경유하심이 좋을듯 하구요. (리버뱅크가 나름대로 예쁩니다) 사스카츄완주와 마니토바주 위니펙까지는 주로 단조로운 평야이니 (북쪽으로 올라가보실 계획이 아니라면요) 록키의 경치에 눈이 높아지신 분들에게는 그리 추천할 만한 곳이 없는듯 합니다. 그러나 위니펙을 지나 슈퍼리어 호수를 끼고 도는 수센마리까지의 약 이틀간 구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어리지 않다면 온타리오 주립공원 책자를 구하셔서 적당한 곳에서 야영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수센마리에서는 아침 일찍 아가와 캐년에 들어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단풍이 제철이긴 하지만 도로가 없는 협곡으로 들어가니 비용이 비싸도 타보시라고 강추합니다. 수센마리에서 토론토로 들어가는 중간에 프렌치 리버도 아름답구요. 패리 사운드 부근부터는 조지안 베이 삼만섬을 꼭 놓치지 마십시요. 록키 호수 물도 아름답지만 호수는 역시 조지안 베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토를 거치면 하이웨이 401을 타고 킹스턴을 거쳐 몬트리얼로 들어가게 되는데 킹스턴도 좋구요. 나이아가라도 빼 놓을수
없겠지요.
수박 겉 핥기 밖에는 안되겠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좋은 여행되세요.
☞ 나그네
님께서 남기신 글
계획하고 있는데 관련사이트 소개 또는 경험있으신 분들의
경험담을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