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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 한장의 사진
작성자 침묵의함성     게시물번호 -1693 작성일 2005-08-21 19:32 조회수 1044
악한 자는 여전히 살고,
슬픔의 역사는 계속된다. 
강자의 만행
정신대
치욕
상처
창가에 앉아 있는 할머니의
주름 한골 한골에는
역사의 우둠이 깊다.
처절히 맑은 캘거리의 하늘이
오늘은 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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