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나그네
작성자 시내 운     게시물번호 -1798 작성일 2005-09-26 20:38 조회수 1278
 
 
나그네
 
                   시내  운
 
찾아갈 곳이 있느뇨
머물어 깃들 곳이 있느뇨
길벗 없이
홀로 가는 나그네
 
기다리는 이 있느뇨
반겨 맞을 이 있는뇨
생노병사 봇짐 지고
어깨 떨군 나그네
 
븕게 타는 석양
나그네 설움
빈들에 조여 오는 어두움
나그네 고독
한숨 짓는 나그네
 
외로운 방랑에 지쳤느뇨
서러워 술독에 쩔었느뇨
고독은 나그네 고향
회한의 눈물 옷소매에 감추는 나그네

0           0
 
다음글 Alberta split over bonus
이전글 김활 권사님과 김향순 집사님, 그 두분의 사랑을 생각하며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앨버타 실업..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현충일 캘거리 각지 추모행사 진..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