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4년을 마친 다음, 법대에 들어가서 3년을 수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버타에는 법대가 캘거리 대학과
알버타 대학에 있고,
규모나 시설면에서는 알버타 대학이 더 크고 좋고,
들어가는데는 캘거리대학이 다소 더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캘거리 대학은 뽑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원자가 많으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학업 중에 방학동안 법률관련 일자리 구하기도 아무래도 에드먼튼 보다는 캘거리가 더 낫다는 얘기도 있구요.
사회문화인식과 생활에 대해서는 다소 역설적입니다.
캘거리는 화이트 칼라가 더 많고, 에드먼튼에는 블루 칼라가 더 많다고
하는데, 캘거리에 문화가 더 척박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아마 석유회사 본부가 많아서 기름에만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또는 신생
유입인구가 많아 문화 생활을 누릴 여유를 찾지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보수적이면 문화라도 누릴 줄 알아야 되는데...어찌 두개가
나란히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토리당이 횡횡하지요. 그 MLA 뽑히는 숫자 보세요.
그런데 에드먼튼은 좀 썰렁은 하더군요.
☞ 촌닭 님께서 남기신 글
저는 지금 에드먼턴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끔 친척 만나러 캘거리에도 갑니다.
추운 것은 거의 비슷하군요
사회문화적으로는 에드먼턴이 다소 앞서는 것 같고
경제적인 활기는 캘거리가 다소 나아보입니다.
다음 달에 한국에 있는 조카가 유학을 온답니다.
대학교 재학중에 휴학을 하고 온답니다.
군대는 막 마쳤구요.
제가 조카에게 뭔가 도움을 줘야하는데...
변호사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왜 여기까지 와서 변호사 되려는지는 이해가 안되지만...
여기 변호사는 한국과는 달라서 특정분야만을 다루는
변호사라서 한국보다는 수월하게 변호사시험을 통과한다(?)는
정도 밖에는 모릅니다.
혹시 대학을 졸업한 상태라면 여기서 2년만 더 다니고
변호사시험 보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