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 자유게시판 애독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주시더군요
저도 아는 대로 댓글을 달았었고 글도 씁니다.
한인 사회가 발전하려면 이런 정보교환의 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월에 프랑크푸르트에 일주일간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수출상담 & idea 구하기도 하고
반나절 짬을 내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Heidelberg도 둘러보았습니다.
97년도에 방문하고 실로 8년 만에 다시 와봅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에도 들어가보고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맥주집에서 생맥주도 마셨습니다.
독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가죽잠바 입은 게쉬타포,
히틀러,
유대인 학살,
Benz, BMW
기술,
장인정신, 마이스터
분데스리가 ,
~부르크(城), ~베르크(山)
red wine 등 일겁니다.
또 있나요 ?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외국인들이 히틀러 이야기 하면
무척 싫어한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우리는 한 때 잘못된 지도자를 만나서 세계 역사에
오점을 찍었지만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은 힘을 뭉쳤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 노력했다.
지금은 그 시대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멋있는 사람들입니다.
쪽발이하고는 질이 다르지요.
쪽발이는 돈 많고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지만
세계를 리드할 그릇은 못됩니다.
8년전 독일여행하면서 독일인들에게 질문을 했었죠
"당신들은 저력있는 민족이다. 안 그러냐?"
그들의 답은 대부분 말없는 미소로 돌아옵니다.
저는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제 이야기가 장황했군요.
제가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어(한 달 미만)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해서 여쭈어봅니다.
아래 직업에 대하여 아시는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합니다.
사업성, 자격증 등 취득 방법 등
옷 수선
컴퓨터 수리
photo shop
미장원, 이발소
부동산 중개인
변호사
오기 전에 중국에서 일년간 일하다 와서
현지생활을 위한 준비를 못하였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엔 빠리 출장에 대한 글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