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생존의 안식:시
작성자 이 유 식     게시물번호 -207 작성일 2003-12-25 08:46 조회수 1958

 

        생존의 안식

 

 잊을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진정 잊어야 한다

 수없이 많은 나날들 만났기에 헤어져야할

 그 많은 사람들은 누구일까

 

      살아간다는 것은 존재하때 주어진 운명을 헤아리면서도

      서커스를 하며 불사조가 되어 정처 없이 날고 있다.

 

 명상에 잠긴 파아란 하늘을 보면

 내 눈안에서 숨쉬는 자연의 섭리가 있고

 방황의 언덕에 나의 초라한 무덤이 누워 있다.

 

       오!  죽음으로 가는 노스탤지여

       언젠가 그날을 그리며 제한된 세월을 불 태워도

       삭막한 생존을 이어가는 저 줄기찬 저항은

       무엇을 뜻 함일까

 

 보고싶은 사람 들을 볼수 없어도

 슬퍼하지 않을 그날이 오면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수 없이 만났던 그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 하며 나는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12/25/03. 민초

 

 

 


0           0
 
다음글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전글 겨울에도 잎이 푸른 나무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