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새로운 정보. 이야기 즐겨 읽고 있습니다.
먼저 정착하신 분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민을 생각 중입니다.
막연하게 꿈만 꾸고 있는 중...
현재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주위에는 좋은 분들이 많아 늘 도움 받으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설계사무실에서 목조건축 일하고 있구요.
이민을 가고 싶은 이유는 한국과 다름없는 직장구조에 회의를 느껴서.. 가정을 위해 일을 하는건지 일을 위해 일을
하는건지...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왠지 여길 떠나고 싶은 이유를 애써 찾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남편이나 저나 영어가 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격점수도 미달이고.
오직 믿고 의지할 수 있는건 하나님뿐이라는...^^;;
지금부터 준비해 갈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점수 맞춰서 이민신청을 할지...(영어공부가 효과가 있을지)
그곳에 가서 영어공부후 진학하여 점수 맞춰서 이민신청을 할지...(제일 문제는 학비, 생활비)
제일 좋은 방법은 취업... 영어 못하는 사람.. 안뽑아 주겠죠?^^;;
여하튼 고민중입니다.
캘커리의 건축경기는 어떤지.
설계사무실은 많이 있는지.
취업이야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취업자리는 많은지.
답변 부탁드릴께요.
행복한 생활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