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정부는 총 14억불($1.4 billion)의 예산을 의료시설 추가 확충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중 $662 million 은 새로운 시내의료센터와 기존 3곳의 병원에 284개의 병실을 추가하는 등 캘거리 주요 6개 의료시설 확충사업에 책정되었다.
랠프 클라인 앨버타 주수상은 오일과 개스산업에서 발생하는 초과 수입은 내년 봄까지 $6.8 billion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그 중 일부는 주민들에게 환원되고, 75%에 해당하는 잉여수입금액은 미래지향적인 저축이나 투자 기회등에 사용 될 것이며, 그 중 최우선적으로 의료시설 확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특히 $72 million은 도심지에 신축되는 Sheldon M. Chumir Health Centre의 응급 시설 설비에 투자된다. 그 외에도 Peter Lougheed Centre의 140개 병실 추가와 $48million은 현재 어린이 병원의 주요 외래환자 진료소로의 재개발을 포함, 기존 시내 3곳의 병원 응급시설 업그레이드와 확장등이 있다.
앨버타 건강 복지부 장관은 이번 의료시설 증설과 투자에 따라 진료대기시간이 단축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아직도 백만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만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긴 부족하다는 우려의 소리도 있다.
건축공사는 Rockyview hospital을 시작으로 Foothills과 Peter Lougheed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건축되는 Sheldon Chumir Centre는 크리스마스 전에 착공하여 내년 봄쯤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의료예산이 모두 책정된 상태라 공사는 예정대로 마무리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Alberta Children's Hospital 내년 9월 개원 예정
 앨버타 주정부는 현재 N.W지역에서 공사가 한창인 Alberta Children’s Hospital이 오는 2006년 9월13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중인 새 어린이 병원도 앨버타 주의 의료시설 확충의 한 일환으로, 지난 10월14일 금요일 50%의 공사가 진행된 병원을 랄프 주수상은 다른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또한 건강복지부 장관도 참석하여 규모나 크기가 기존 S.W 어린이 병원과 비교하여 60%나 크며 129개의 환자수용공간과 1인용 병실도 기존의 5배가 많고, 9개의 수술실등을 갖추는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함을 갖추었다고 칭찬했다.
현재 600명의 공사인부들이 새 건물 공사에 땀 흘리고 있으며 공사진행은 순조로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또한 공사완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현재 병원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건물에 입주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트레이닝이 한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