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tist denies faking data -
캘거리헤럴드에만 후속 보도가 떴습니다.황교수의 반박 기자회견에 따른 것입니다.기자회견이 많은 의혹을 거의 잠재우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이를 둘러 싼 한국의 혼돈은 더욱 심해졌다고 보도합니다.
실수를 시인했지만(admit errors), 자료조작은 부인 했다고(denies faking data) 하는 혼란스런 발언을 전합니다.
그의 표현대로 '인위적 실수'를 말하는 모양 입니다. 황은 싸이언스지에 " 일부자료가 신뢰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논문 철회를 요청
했다고 합니다. 최근 발생한 것중 가장 큰 과학계의 스캔들 중 하나인 이번 파문을 여전히 잠재우지 못했다고 분위기를 전합니다. 황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싸이언스지에 논문 등재를 위해 제출한 새로운 두개의 논문이 있다고 주장하며 거기에는 중대한 성과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를
통해 지금은 의심 받고 있지만 그의 역사적인 연구결과가 검증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황교수의 주장을 싣고 끝을 맺습니다..
사진은 연합통신의 안영준 기자가 촬영했고 캘거리 헤럴드에서 골라 실었습니다. 참 잘 찍었고, 참 잘 실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 없이 잘도 실었습니다. 눈 딱감고 하고 싶은 말을 묻어 놨습니다. 이미지 조작의 냄새가 납니다. 황교수
구속하라...구속 되는 거 보고 싶어...끝장나는 꼴 보고 싶어... 이런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부축을 받거나 호위를 받는
장면일 것으로 추측 할 수 있는 정황이지만, 마치 사복형사들에게 체포 되어가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아래쪽 잘린 손 부분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을 것만 같습니다. 표정도 압권 입니다.
참 잘들 찍고, 참 잘들 골라서 ,참 잘들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