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년전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죄인을 위해 오셨다네
청빈 겸허 온유 성결함과
미움 혈기 원망 거짓 속에
밀려드는 어지러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혼탁함 에 어찌할 줄 모르는데
요셉의 성실함과 가룟 유다의 배신이
동방박사의 예지가 교차한다.
나를 향한 주님의 애틋한 사랑
그 뜻을 알듯 모를듯
뒤척이는 순간 순간
나의 맘을 채워주소서
주님의 거룩함으로 인자하심으로
캘거리의 겨울 햇살 비추이듯이
나의 마음을 밝히 비추소서
그리하여 주님 닮게 하소서
목사 이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