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마음의 거울 (기적수업 중)
지각이란 결국 마음이 투영된 것이다.
네가 보는 세상이란 다만
네가 준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므로 네게 세상은 중요하다.
그것은 곧 네 마음의 실상에 대한 증인이요,
내적 상태에 대한 외적 그림이다.
인간은 생각하므로, 지각하는 것이다.
세상은 다만 태고의 진리를 현시할 따름이다.
즉 남들이 네게 하는 행위는 다름 아닌
네가 그들에게 했다고 생각되는 행위임을 믿게 되리라.
세상은 네가 추구하는 목표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그럴 수 있는 힘을 네가 주지 않는 한.
이 세상에 애착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포로로 붙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을 탈출할 수 있다.
너의 믿음 말고 과연 무엇이
세상을 사슬에 채워 놓겠는가?
그리고 네 진정한 <자아>말고
무엇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겠는가?
더 이상 세상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의 <친구>가 되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잊지말라.
<하나님의 아들>이 치유되는 것이야말로
세상이 지향하는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