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진짜 이상타.. 거기서 학교이름은 왜 나와 참나.웃음밖에 안나오네...
인성이 중요하다면서요....인성 좋은 사람이 돈을 떼먹냐구요.
☞ 남영애 님께서 남기신 글
저는 한국에 사는 남영애라고 합니다.
실명으로 제 의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한국도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다양한 사회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국 만리에 오죽하겠습니까.
간혹 미국이나 캐나다 교민들간 다툼이 벌어지는 소식을 접하는데 대부분 돈이 직접적인 원이이더군요.
저도 한때는 이민을 생각한 바 있습니다. 제가 성균관대 중문과를 졸업(81학번)했지만 부전공으로 영어를 배워 국내에서 통역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혹시 동문 계시면 제 매일로 여락 바랍니다. 호호!).
우선 제 경우는, 두 분의 사정을 양쪽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정(情)이 흐릅니다. 지금 두 분의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두로 작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연유로 인연을 맺었든 중요한 것은 서로의 신뢰입니다. 물론 각박한 삶에 찌들어 이 조차 챙기기 어렵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앞서 의견과 같이 누구를 욕하는 것이 제일 부끄러운 일이라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아울러, 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는 두 분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타국생활에 좋은 글로 가득한 교민들의 공간이 두 분으로 인해 얼룩져선큰 안된다고 봅니다.
두 분의 얼룩진 글에 나타난 모습이 해외에서 커가는 후세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가 우려됩니다.
더 이상 이 공간을 더럽히지 마시고 더더욱 누구를 음해하거나 욕하는 행위는 자제됐으면 합니다.
제 글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휴대혼으로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 핸드폰 018-251-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