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것이 마음 편해
절망을 품은 따스한 기억들,
차라리 정겹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아픈 소망들
그것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차량이 밀물처럼 빠져나간,
텅 빈 도심의 평화
허허롭게 오가는 덕담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풍성한 말 속에 가득 고인 쓸쓸함
희망이라는 기구한 상상력
출발하는 시간들이 기지개를 켠다
아무 뜻 없는 햇살...
그래도 눈물지게 따뜻하구나
거짓말처럼,
이 차가운 세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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