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자기것은 소중한 것이여
작성자 박병철     게시물번호 -400 작성일 2004-03-08 09:55 조회수 1515

 

 

119아저씨 고마워요

 

 

huk.jpg

 

 

아이의 고추가 바지 지퍼에 끼어 버렸는데 지퍼는 고장나 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억지로 지퍼를 내리려 하다가는 크게 다칠 지도 모릅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야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119구급대에 연락하자니 핀잔을 들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이럴 때는 119구급대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사진은 대원들이 바지를 모두 잘라낸 후 조심스럽게 청바지 지퍼를 제거하려고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 소방대원은 다친 손에 붕대를 매고 핏자국까지 있는 상황에서 출동했습니다.

꼬마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소방관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함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119구급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대원들의 활동상황을 스틸이나 통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사진한장으로 웃음을 지닐 수 있으나

아이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아프고

난감했을까요.

아이의 마음속에 한 번 들어가 봅니다.

 

사내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우리 이런일들 한 번쯤은 겪지 않았나 싶네요.


0           0
 
다음글 re: 수평선
이전글 [국제] 리 성대 씨를 위하여 건배를 듭시다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