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 유학생 센터’로 다시 시작하면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일어나 빛을 발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 시대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항상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며, 갈 곳을 몰라 헤매이는 이들을 찾고 계신 주님의 간절한 모습과도 같이, 우리도 지금 이국 땅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동일한 눈으로 바라보며 이들을 도와서 미래의 희망으로 키워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먼 이곳까지 올 때는 무엇이든지 해내고 말겠다는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찾아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이 땅은 그들에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예수소망 선교센터(J.C.Hope Mission Centre)에서는 1997년에 ‘캘거리 유학생 센터’라는 이름으로 유학생 선교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7년 전의 일입니다. 지금과 당시의 상황이 많이 틀린 것은 사실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많은 학생들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 학생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이곳에 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문제들로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잠시 유학생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갖지 못해, 항상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많은 사역들로 인해 잠시 소홀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제일 필요한 자 이들이 유학생임을 잘 알기에, 다시 유학생 사역의 불을 활짝 지피고자 합니다. 용기와 소망을 품고 이 땅에 찾아 온 젊은 학생들을 하나님의 손길로 바로 잡고, 또 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고국에 계시는 어머님의 마음으로 유학생들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찾아오시고,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미래의 한국을 등에 짊어지고 나갈 일꾼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빛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한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되도록 ‘토기장이 유학생 선교센터’는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모두가 형제자매처럼 다정하게 지내며, 함께 힘을 모아 더 좋은 유학생 사회를 만든다면, 더욱 더 좋은 여건에서 활기찬 유학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유학생만을 위한 신문이 만들어 진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그러면 서로 소식도 전하고, 좋은 정보도 나누며, 함께 필요한 것들도 사고 팔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유학생여러분이 직접 사고파는 벼룩시장을 개설 할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신문의 이름을 ‘토기장이 유학생 잡지’라고 지어보았습니다. 더 좋은 이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전화문의나 아니면 직접 사무실로 방문해 주면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6월26일(토요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캐네디언 선생님들과 같이 하이킹을 가고 또 저녁을 먹는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산악회에 등록하시면 더욱 좋음).
또한 매주 주일저녁 (6월27일부터 시작)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오후 4시에 모임을 갖고, 성경공부 및 저녁식사를 함께 한 후, 영화도 함께 보는 시간과 물건을 직접 사고파는 벼룩시장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시간계획 : 오후 4시 : 성경공부 (영어 또는 한국어) 오후 5시? 6시 : 저녁 식사
오후 6시반 ? 8시반 : 한국영화 (신영화) 오후 8시30분 이후 : 벼룩시장
장소 : 비젼 ESL 아카데미(전화: 262 ?1215), 다운타운 맥스 뒤 가든타워아파트 1층
전화 문의 : (403) 262 ? 1453 입니다. 팩스는 (403) 262 ? 1223 입니다.
문의 : 레니 스펜서 선교목사 또는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최정묵 전도사
유학생 여러분들과 저희 센터가 함께 하여 캘거리에서 외롭고 방황하는 많은 이들을 사랑의 손길로 감싸주면 어떨런지요? 비록 무신론자거나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원하시는 모든 분들은 항상 문이 열려 있으니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가족처럼 정답게 지내면서 우리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맞이하여 보시길 충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레니 선교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