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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잡담...
작성자 월급쟁이     게시물번호 -8607 작성일 2007-05-31 18:33 조회수 950

앞일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몇일전, 이민 초기에 알던 부부를 맞나 저녁을 잘먹었는데.

왠지 답답하내요.

 

몇년전 이민 올적 만낮던 분인데,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 안되서 이민을 오신분인데

별로 돈도 없이 이민을 오신 부부이셨죠.

 

저는 캘거리에 직장을 알아보고, 그분은 바로 장사하러 떠나녔지요.

우연히 에드먼튼 몰에서 만나 식사를 하게되었지요.

 

레스토랑을 안내하시길래, 무조건 들어 갔는데 젠장 비정장은 따로 자리를 주더라고요.

 

무얼 시킬질 몰라 같은걸로 시켰는데. 얼피 보니 20 정도 하는스테이크더라고요.

 

그래서 4개를 시켯지요.

 

이름은 무슨 텐더라고 나와있는데, 너무 연해서 십는맛이 없더라고요.

 

이것저걱 정말 많이 나오더 군요.

 

이분이 식사를 사신다고, 하셨긴 하였지만, 예의상 제가 낸다고 하였지요.

제가 나이가 2 정도 만아서, 계산서를 얼핏 보니까 100불이넘는것 같더군요.

 

다행이 이분이 식사값을 계산 하시더 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팁을 100 정도를 놓으시더군요

 

너무 이상해서 아마 고급이라서 그런가 하였죠.

 

여튼 저히가 2차로 바에가서 바는 제가 계산 했지요.

 

한참후 팁을 많이 주냐고 하니까, 자기는 항상 10% 정도 준다고 하더군요.

 

세상에나 식사비가 1,000불이 넘게 나왔다고 하네요

 

에고 돈잘버냐고 물으니 그냥 번다고 하네요..

 

에고 직장 다니는거 부러울껀 없내요..

 

와이프가 나중에 집에 오면서 하는말.

 

그 아주머니 백하고 시계만 해도 제차 보다 값이 나간다고 하네요.

 

같이 이민을 시작 했는데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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