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에서 서쪽으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스푸르스 그루브 타운에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 “전 세계 빵터지게 만든 덤앤더머 커플” 캐나다 편의점에서 일어난 일 (영상)
- 페이스북노출 252,361 | 트위터확산 419,543 | 2018.06.30 12:00
캐나다 편의점에서 일어난 우스꽝스러운 도주 행각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지역매체 뉴스 에드먼턴은 캐나다 앨버타주 스프루스 그로브에 있는 편의점에서 두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CCTV에 담긴 한 커플의 행동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가며 큰 웃음을 샀다.
남여 한 쌍은 편의점에 들어와 도난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려 했다. 도난 카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커플은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도주를 감행했다.
이하 뉴스 에드먼턴
경찰과 용의자 커플 간 몸싸움이 시작됐다. 경찰과 시민이 출입구를 막고 여성을 제압하는 사이 남성은 편의점 뒤쪽으로 가 다른 출구를 찾았다. 나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자 그는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왔다. 남성은 다시 경찰과 대치하며 계속 도주를 시도했다.
남성에게 신경이 쏠리자 이번에는 여성이 도주를 시도했다. 그녀는 남성처럼 편의점 뒤쪽으로 갔다. 그녀는 용케 구석에 있던 통로를 찾아 기어들어 갔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여성은 통로로 탈출하던 중 천장 패널이 박살 나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유감스럽게도 그곳은 다시 편의점 내부였다. 다른 경찰관이 편의점으로 도착했고 여성 용의자는 즉시 체포됐다.
이 커플은 도난 카드 사용, 공무집행 방해, 경찰관을 공격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