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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이민 쿼터 2000명 추가 증원
작성자 hanwood     게시물번호 11662 작성일 2019-03-14 11:54 조회수 2251

3월12일 캐나다이민성은 주정부이민 (PNP) 정원을 2000명 증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2019/03/government-announces-2000-additional-spaces-under-the-provincial-nominee-program.html

캐나다의 10개 각 주별로 5,000건 내외의 주정부이민 쿼터가 주어져 있는데 이에 더한 추가 증원입니다.

이번 증원은 특히 비숙련직 즉, NOC C 직군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발표된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정책과 연동할 것이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나다내 도시 외곽지역에 이민자를 유입해 경제활성화를 기하겠다는 연방정부의 정책적 배려입니다.

캐나다정부는 우호적인 이민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고, 캐나다이민은 어느 때보다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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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19-03-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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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반대하는 보수당에게 이번 선거에 큰 악재입니다. 주로 백인계의 보수적인 캐나다인들은 다른 인종들의 이민을 반대합니다. 이것은 오랜 세월동안 보수당의 기본정책입니다. 특히 앨버타의 연합보수당이 겉으로는 이민자들을 우대하는 것처럼 선거운동을 하지만, 보수당의 정체성은 이민 반대, 여성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 자연보호 반대 그리고 경제성장 우선이라는 가면을 쓰고 중산층을 악용해서 부유층의 기업들을 보호하는 세금감면 등입니다.

이민자들의 한인사회에게 장기적으로 필요한 정당은 보수당과 자유당 어느 정당인지 머리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philby  |  2019-03-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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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당 대표 제이슨 케니가 연방 이민부 장관, 연방 고용부 장관 했을 때 이민 정책, 고용 정책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들은 절대 안 찍을 것 같은데 의외로 많더라구요. UCP 찍겠다는 이민자들이.

hanwood  |  2019-03-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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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연방이민성의 발표이고 현재 연방 집권당은 자유당입니다. 늘봄님 말씀대로 집권당이 자유당이기 때문에 연방차원에서는 위와 같은 우호적인 이민정책이 계속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보수당 = 반이민, NDP 또는 자유당 = 친이민이라는 구도가 현실 정치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는 것 같군요.

제이슨케니가 연방 장관 시절, 악명높던 취업비자 4년 제한규정이라든지 규제위주의 LMIA 제도를 시행토록 했던 장본인인데, 그가 당시 이런 강경책을 도입했던 배경에는 당시 야당 특히 NDP가 있었습니다.

거대노조를 등에 입은 NDP가 연일 연방의회에서 보수당의 이민정책, 정확히는 외국인단기취업제도가 캐네디언의 일자리를 뺏어가고 있다고 성토를 해댔으니까요. 여당인 당시 보수당으로서는 선거를 의식해 떠밀리듯 전격적인 규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제이슨케니는 연방 이민성 장관 시절에는 앨버타주 취업비자 특혜조치 등 우호적인 정책을 주도하다가 선거가 다가오면서 노동성 장관이 되었고 위의 강경책으로 급선회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앨버타에서 NDP가 재집권할 지 UCP로 다시금 보수당으로 바뀔지는 선거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얼마전 진보적인 내용을 담은 앨버타주 사업이민 도입계획을 발표한 것은 역설적으로 UCP의 제이슨 케니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친이민정책의 주인 정당이 항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연방 자유당은 현재 친이민정책을 펴고 있지만 향후 앨버타에서는 보수당이 친이민정책을 들고나와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면 집권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philby님이 보신 것도 그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 집권하든 이민이 활발한 방향으로 가는게 좋고 그런 방향이 캐나다 전국적이든 앨버타주이든 경제활황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philby  |  2019-03-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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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TFWP를 오, 남용하는 대형 업체들이 있어 사회문제 되었어요. 맥도날드, 로얄뱅크 등등... 노조가 뭐라고 할만 한거였지요. 불똥이 엉뚱한데로 튀어 취업비자 소지자들이 피해을 입었지만 TFWP가 캐나디언 일자리 빼앗는다는 건 과장된겁니다. 그 당시에 2013-4년에도 그런 논쟁이 있었어요.

연방 NDP는 아직 정권을 못잡아봐서 어떤 이민정책을 쓸지 모르겠지만 큰 틀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두가지 문제, 노령화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베이비 부머 세대) 출산율은 신통치 않고. 일 해서 세금 낼 사람이 줄어드니 이민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거지요.

빅토리아씨크륏  |  2019-03-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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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19-03-14 17:00
이민을 반대하는 보수당에게 이번 선거에 큰 악재입니다. 주로 백인계의 보수적인 캐나다인들은 다른 인종들의 이민을 반대합니다. 이것은 오랜 세월동안 보수당의 기본정책입니다. 특히 앨버타의 연합보수당이 겉으로는 이민자들을 우대하는 것처럼 선거운동을 하지만, 보수당의 정체성은 이민 반대, 여성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 자연보호 반대 그리고 경제성장 우선이라는 가면을 쓰고 중산층을 악용해서 부유층의 기업들을 보호하는 세금감면 등입니다.

이민자들의 한인사회에게 장기적으로 필요한 정당은 보수당과 자유당 어느 정당인지 머리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좀 웃기는 글이네요. 머리가 있으면 캐나다 정치판이 미국이나 한국처럼 흑백논리가 지배하는곳이 아닌걸 알텐데. 머리가 없으셔서 대머린줄 알았어요. 특히나 보수당이 자연보호 반대한다고 하는건 더더욱 이해가 안가네요.

philby  |  2019-03-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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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의견이 다르다 해서많은 사람이 읽는 글에 웃긴다느니 머리가 없어 대머린줄 알았다는 표현은 지나친 듯 합니다. 그리고 보수당이 자연보호 반대한다는 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연보호 하고 기후변화, 환경보호 하고는 개념이 같지는 않지만 일맥상통 합니다.

https://pressprogress.ca/jason-kenney-and-doug-fords-plan-to-ignore-climate-change-would-cost-over-20-billion-per-year/

위의 사이트는 연합보수당 제이스 케니와 온타리오 보수당 더그 포드가 기후변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씨크륏  |  2019-03-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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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9-03-16 15:16
나와 의견이 다르다 해서많은 사람이 읽는 글에 웃긴다느니 머리가 없어 대머린줄 알았다는 표현은 지나친 듯 합니다." 그럼 먼저 "이민자들의 한인사회에게 장기적으로 필요한 정당은 보수당과 자유당 어느 정당인지 머리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라는 소리 나올때 끼어드시질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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