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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페 vs 할아버지들, 그 불길한 조짐과 나의 조언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1986 작성일 2019-06-15 18:55 조회수 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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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맥카페가 정문에 다음과 같은 스티커를 써 붙였다. 

이런 경고문이 문앞에 나붙은 건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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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당체류시간을 30 분으로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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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맥카페인 이 곳은 내가 가끔 들르는 곳이다.

브랙퍼스트를 주문할 때도 있지만, 주로 커피만 사 가지고 나온다. 

부드러운 향미의 roasted coffee 가 히트한 덕분에 맥카페의 커피판매량은 Tim Hortons 과 스타벅스를 압도한다. 


이 지점 매니저와는 서로 잘 아는 사이다. 

회사방침상 할 수 없이 저런 스티커 붙이긴 했어도 

손님들이 죽치고 앉아있다고 해서 나가라는 말은 커녕 싫은 표정조차 짓지 못할 사람이다.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주말 아침에 가면 언제나 할아버지들로 자리가 거의 차 있다. 

모자이크 나라 아니랄까봐 할아버지들의 인종도 가지각색이다. 


예전에는 할아버지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다 가곤 했는데,

요즘은 한 사람이 한 자리 씩 차지하고 앉아 이어폰을 귀에 꽂고 흘러간 옛노래를 듣거나 뉴스를 듣는 것으로 체류문화가 바뀌었다.  

그 바람에 체류시간이 더 늘어났다. 

주니어 손님들이 맥카페를 떠나자, 대신 시니어를 우대한다며 시니어도 아닌 55 세 부터 커피값을 할인해 주고 무료리필해주면서 

다른 연령대의 손님들을 끌어모으려던 맥카페의 영업전략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가 버린 것이다.   


어느 맥카페나 한 가지 신기한 공통점이 있다. 

할아버지들만 와글와글할 뿐 할머니들까지 함께 오지는 않는 것이다.

맥카페로서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한 일일지도 모른다.  


할아버지들은 왜 아침마다 맥카페에 모이는 걸까? 


인디고라는 무료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는 스타벅스도 있고, 

브랙퍼스트가 더 클래식한 A&W 도 있고, 

아이스크림 퀄러티가 뛰어난 Dairy Queen 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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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페가 저런 스티커를 붙인 이유는,, 

홀안에서 마냥 죽치고 있는 할아버지 손님들 보다, 

그들이 몰고 온 차들이 주차장을 오랫동안 점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어차피 맥카페 손님들 대부분이 drive through 이거나 take out 이라 홀 좌석이 부족한 경우는 별로 없는데, 

주차장 부족으로 take out 손님들을 놓치는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물론 저 경고문에 할아버지들을 지칭하는 표현은 전혀 없다. 

그런 비슷한 표현이라도 넣었다가는 ageism 이니 시니어 어뷰즈니 하고 쌩난리가 벌어지는 건 물론이고, 

본사 경영진 모가지가 날아가는 사태로 발전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정도 경고문을 공개적으로 붙였다는 것만도 아슬아슬하다.   


암튼 맥카페 영업장은 private property 이니만큼 

오래 체류하는 손님들에 대해 매니저는 퇴거를 요청할 수 있다. 

퇴거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매니저는 그 손님에게 trespass (침입) 경고를 한 후 경찰을 불러 강제퇴거시킬 수도 있다.   


세계 맥카페 할아버지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첫째는 단결하여 맥카페를 상대로 체류권을 주장하며 싸우는 것이다.

(seniors of the world ! United !! = 만국의 노인들이여! 단결하라!!)

체류시간을 30 분에서 120 분으로 늘리는 조건을 내걸고 맥카페측과 협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마 90 분 정도에 타결될 것이다.  


둘째는 다른 업소로 대이동을 하는 것이다.

맥카페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만국의 죽어르신들은 할 수 없이 다른 업소로 대이동준비를 해야한다

Tim Hortons 이나 A&W 는 커피의 맛과 질은 우수하나 아직 매장이 없는 나라가 많다.

버거킹은 세계적인 매장망이 우수하나 커피 맛대가리가 없다. 


대이동을 하기에 적합한 업소로 전 세계에 매장도 촘촘하고 커피맛도 좋은 스타벅스를 추천한다. 

스타벅스로의 대이동작전은 동시다발로 조용하고 질서있게 이루어져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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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국의 맥카페에서 배울 점이 한 가지 있다. 

스테이 손님은 종이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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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an1  |  2019-06-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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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ㅎㅎㅎ

클립 보드님, 윗 글 너무 재미있으세요..

어쩜 그렇게 서양식을 잘 드시는지요.. 전 너무 바쁠때만 빼고는, 아침식사는 꼭 밥과 국 아니면 면과 육수 입니다.

전 이곳 캘거리에서 살며 바라는 것이 있다면, 클립 보드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간단하고 맛있고 저렴한 한식 국밥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서양식및 이나라 저나라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자주 갈 수 있는 한식 국밥집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제가 자주 갈텐데요..
전 또 반찬이 없을때는, 밥을 물에 말아서, 다듬은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따뜻한 밥과 구운김, 간장만 있어도 됩니다.

한식 식당에서 우거지 국밥, 순대국밥, 콩나물 국밥 등등이요... 반찬은 김치 하나면 족하지만, 사정이 안되면 그냥 양념장만 잘해주시면, 그래도 감지덕지 하겠습니다. 참 재미 있으십니다.

clipboard  |  2019-06-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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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에는 저도 집에서 밥을 먹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에는 나가서 서양식으로 먹습니다.
제가 주말 아침에는 4 시 쯤 일어나서 5 시까지 뉴스같은 걸 듣고 6 시에 아침식사를 하러 나가는데요.
그때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맥카페 밖에 없어요.
예전에는 7 시 쯤 A&W, 먹시스 같은 곳에 갔는데, 요즘 잠이 더 없어져서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그런 곳 문 열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요. A&W는 24 시간 이지만 홀은 7 시가 되어야 오픈합니다.
저 맥카페는 오늘 아침 6 시에 갔다왔지만, 점심을 다른 곳에서 먹고 누군가와 커피를 마시러 다시 갔었는데 저 스티커 사진은 그 때 찍었습니다.
에드먼튼에 곧 밴쿠버 한남수퍼나 한아름 규모의 한인마트가 생긴다고 하니 약간 기대가 됩니다.
에드먼튼에 순대국밥이라도 제대로 하는 곳이 있기는 있는데 아침에 문을 너무 늦게 열어 제 사이클과는 맞지가 않지요.

yongsan1  |  2019-06-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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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맥카페 시간 제한이 있은지 아주 오래, 몇 십년은 됐습니다.

Do you qualify for a senior’s discount? You might be surprised ;

https://www.carp.ca/2014/03/25/qualify-seniors-discount-might-surprised/ -
Mar 25, 2014 - In some cases, the ripe young age of 50 can qualify you as a senior. ... of Retired Persons (CARP), you can get an annual gym membership to ...


여기 분들은 Community Kitchen 이라고 해서 Co-op 식으로 요리해서 같이 먹고, 집에도 가져가게끔 한다고 합니다. 아마 교회나 Community Centre 같은 장소를 이용해서 한다고 하네요. 이곳 분들 얘기 들어보니 정부에서 보조금도 받는다고 하시네요.

저희 한인 시니어분들도 모이셔서 한번 이런 Co-op 을 만드셔서, 주말에 아침 식사 같이 하시며 대화도 하시고, 점심도 가져 가시는 프로젝트를 한번 연구해 보셔도 되겠네요. 연간 멤버쉽과 약간의 비용부담, 정부 보조금을(받을 수 있으면요) 합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들어가는 돈은 식재료비, 연료비, 인건비로(봉사자도 있으면 좋겠죠) 사용이 되겠지요.
주말에 식사 해결하시고, 서로 대화. 사교도 하시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yongsan1  |  2019-06-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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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미국 맥도날드에서 시간 제한이 있어 왔지만, 문제 피우는 사람 외에는 잘 enforce 하지 않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알버타에, 한인 양로원이나 silver town 을 조그맣게나마 세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로 모이셔서 의료 서비스 받으시며, 여러 활동, 한식 식사 등등 교류하시며 사시면 참 좋으실텐데요..

정부 보조금도 나온다고 번영님께서 전에 말씀하셨었지요..

Utata  |  2019-06-17 17:24         
0     0    

용산님 말씀처럼 노후에 문화가 같은 한인들과 함께,
김치를 먹으며 사는것 참 좋습니다.

어떤 계획이 잡히면, 봉사하겠습니다.


참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노후가 이렇게 아름답게 끝낼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지시는 부모님을 뵈면서,
제 미래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나 저나 번영님께서 한번 광고해주시면 좋을텐데,
맘에 내상이 심하시니...

yongsan1  |  2019-06-17 17:38         
0     0    

번영님은 Utata 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게 봉사하신다고 하시면, 아마 열일 제치시고, 광고 잘 내주실 겁니다.

번영님, 이 프로젝트를 위한 광고 계획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셔요.

제가 힘다는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yongsan1  |  2019-06-17 18:32         
0     0    

클립보드님 안녕하세요?!

클립보드님은 이런 프로젝트 제안에 동의하시는지 아닌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이러한 프로젝트에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실 분 같으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관심. 성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다른 여러분들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lipboard  |  2019-06-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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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시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좀 뭐하지만,
맥카페 시니어들도 정신을 좀 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찾아봐야겠지만, 누구나 받는 cpp (일반연금) oas (시니어연금)만 합쳐도 일인당 1400 불 정도 될거고,
거기다 직장연금, RRSP 등등 합하면 4000 불 이상 월수입을 가진 할배들이 많을 겁니다.
직장연금같은 게 없다면 정부에서 월 2 천 몇 백 불 정도 까지는 수입을 개런티해 줍니다.
일인당 그렇다는 거고 부부일 경우에는 X 2 보다 조금 적은 액수일 겁니다.

캐나다의 경우라면 공동체가 은퇴한 시니어들에게 최대한 해 줄 수 있는 맥시멈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맥카페 죽할배 문제는 돈이나 복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는 남아도는 시간을 관리를 잘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시간을 잘 관리하는 건 거의 전적으로 개인의 품성과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스스로의 자제와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은퇴한 후에도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생활리듬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노인들도 많고,
병원이나 요양원 같은데서 꽤 많은 시간을 봉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계획을 잘 짜서 여행을 즐기는 것도 훌륭한 일 입니다.

외부활동을 하시는 노인들이 매일 아침 맥카페에서 몇 시간 씩 죽치고 앉아 남의 영업을 방해하는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 겁니다.

봉사활동이나 일을 하건 1 불 짜리 커피 앞에 놓고 앉아 남의 영업장에서 고사를 지내건 여생을 보내는 방법이야 각자 자유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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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언어와 식습관을 공유하는 시니어들끼리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물론 좋은 일 입니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아무한테나 형님대접 받으려고 하고, 대화 대부분이 자기 주변에 대한 자랑아니면 남에 대한 험담이고, 패가 갈려 싸움박질이 벌어지는 그 이상한 문화가 스며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말이죠)

그러나

개인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남에게 끼치는 부담이나 민폐를 최소화하며 라이프를 독립적으로 엔조이할 줄 아는 삶이 더 기본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clipboard  |  2019-06-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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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어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나눈 한국 이야긴데,
어차피 맥카페 죽할배 이야기하다 나온 이야기니 여기에 옮겨봅니다.

우선 일찌감치 꼰대근성이 널리 퍼져있는 한국 2030 세대에 대한 제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도 낳기싫고 이민이 들어오는 것도 싫다면 한마디로 미래 대책이 없는 겁니다.
어떤 나라의 20 대와 30 대가 이런 상호모순된 생각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그 이기주의야말로 망조 들린 막장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온통 뜬구름잡은 소리들만 늘어놓을 뿐, 목전에 닥친 한국의 디모그러피의 악몽은 일절 언급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날뛰는 방안퉁수 오합지졸들의 공격이 두렵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한국사회의 심연에 자리잡고 있는 내밀한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극도로 삼가고 있지만, 눈에 뻔히 보이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현상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는 청년 일자리가 아니라 노후자산을 가지지 못한 50 대와 60 대의 일자리와 노후대책 문제인 것 같습니다.

50 대에 은퇴해야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연금포함해 안정적인 노후자산을 확보한 일부를 제외하면, 그들 대부분이 앞으로 남은 수명 50 년 가까운 세월동안 뭘 먹고 살 건지 의아해 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숙련된 40-50 대가 일찍 은퇴해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양보하는 게 미덕이라는 개소리에 가까운 망발은 듣다가도 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나이가 더 많다고 어르신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웃기는 소리지만, 반대로 노인을 혐오의 대상으로 삼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은 더할 수 없이 비열한 문화지요.

전 노인들도 노인들이지만, 한국의 50 대가 좀 더 강하고 솔직하고 당당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취직자리 찾기 힘든 요즘 젊은이들이 불쌍해 흑흑 어쩌구’ 하는 맘에도 없는 헛소리들 그만 지껄이고,
당신들이 더 불쌍하니까 양보없이 자기 것 지키라고 주장합니다 (실은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 만나면 하는 말 입니다)

착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겠다는 꼰대같은 몽상에서 깨어나, 그저 사회에 짐이 되지 않는 미래의 노인들로 자라나 행복하고 의미있게 자기 라이프를 엔조이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p.s 누군가가 이런 당당하고 솔직한 맘을 담뿍 담아 '1962 년생 OOO' 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면 공전의 대히트를 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2 년 전엔가, 몰려오는 졸음을 참아가매 간신히 읽어내려가다 의자에서 굴러떨어질뻔한 ‘1982 년생 김모씨’ 라는 책보다 이야기거리가 적겠습니까?

yongsan1  |  2019-06-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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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시니어가 아직 아니지만, 여러 한국 시니어분들과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캘거리에 한인 요양원/실버 타운이 없어서, 제 어머님께서 한국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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