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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의기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요. 행동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을...
작성자 화이트팽     게시물번호 12143 작성일 2019-08-04 23:10 조회수 959
https://www.ytn.co.kr/_sn/0117_201906121520111953

독립군의 혈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 의 제작과정에서 
한반도 유일의 할미꽃 천연 자생지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심지어 이들은 환경청의 만류와 그에 뒤이은 명령조차도 무시한 채
폭파씬을 비롯한 촬영을 강행하였다고 하네요. 

사실상 할미꽃이 대한민국에만 서식하는 식물인 것을 감안하면
세계 유일의 할미꽃 천연 자생지를 날려버린 셈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인위적으로 길러진 할미꽃 뿐이라는 얘기죠) 

독립군들의 의기와 희생을 기리겠다는 영화를 제작하는 그 마음은 갸륵하지만
과연 천연생태종마저 파괴해가며 촬영을 강행한 것을 홍범도 장군과 그 장병들이
기뻐해주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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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27 님의 댓글로 업데이트 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동강할미꽃의 자생지는 손실되지 않고, 동강 생태계 일부와 일반할미꽃 자생지 일부가 훼손되었을 뿐이라 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댓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정보에 혼선이 있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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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27  |  2019-08-05 13:50     

잘못된 기사라는 글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 확인해 보세요.

https://mobile.twitter.com/terraic/status/1158362987326926849

화이트팽  |  2019-08-05 15:54     

Design27님

확인하고 정정해 드립니다.

https://twitter.com/nanannamu/status/1158300404179820544?s=21

요약하자면

1. 촬영당시 폭파장면과 수중폭파장면을 찍기위해 환경을 훼손하여 수차례 정선군청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것은 사실

2. 촬영으로 할미꽃의 생태에는 다행히 큰 영향이 없음.

3. 동강할미꽃과 일반할미꽃은 별종이며 이번 영화촬영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은 일반할미꽃 자생지인 것으로 확인 (이 부분은 제가 링크와는 별도로 알아본 부분입니다)

4. 촬영팀의 잘못은 할미꽃을 훼손한 거라기보다는 생태보전지역내에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길을 낸 것과 수중폭파장면을 촬영하며 동강 속 물고기들을 희생시킨 것, 마지막으로 행정당국의 지도와 조언을 따르지 않은 점

결과적으로 동강 할미꽃의 자생에는 큰 손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보에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18:23     

짜증내지 마시고 읽어 주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저는 화이트팽님의 포스트의 제목 “의기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요. 행동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을...”을 읽고 의아했습니다.

여기에서 “의기”라는 말은 독립군의 혈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 의 제작이 “독립”이라는 주제의 의기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비판을 하신다는 말씀인가요? 만일에 한국독립주제와 상관없는 에로영화 찍는 사람들이 이렇게 했다면 “에로”라는 말과 의기가 통하지 않잖아요? 혹시 통한다면 어떻게 통할까요? 이외에 환경훼손 사례는 많지 않나요? 저의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탈 정치적 표현은 아닌 것 같아서요. ^^

화이트팽  |  2019-08-05 18:31     

내사랑아프리카님

네 좀 짜증나네요. 진영논리 좋아하시는 분이니 진영논리에 입각해서 망상하시면 될 거 같구요.

암살, 밀정, 미스터션샤인 같은 항일 만주웨스턴 물 좋아하는 사람이라 봉오동전투도 그런의미에서 좋은 영화 될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작진들이 무개념이라 좀 깨네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18:47     

암살, 밀정, 미스터션샤인 저도 다 봤어요. 주제가 다를 뿐이지 다 상업 영화예요. 에로영화도 뭐, 다를 바 없죠. 아래 어느 댓글에서 언급했는데, 명상 센터등도 등도 상업적인 면이 많습니다. 스타벅스도 환경을 사랑한다고 하고, Costco도 커피 직거래한다고 하구요. 현 교회도 자본주의적 표현이죠. 아마존도 그렇답니다. 온라인 구매를 통해서 오는 포장지는 어떻게 해결하죠? 저는 병마개나 스시 담은 것도 일일이 닦아내서 재활용하지만 좌절합니다. 사과한봉지를 사도 플라스틱 봉진데 잘 말아서 green cart에 넣어 재활용하도록 해요. 자본주의, 환경운동, 정부정책이 겹겹이 쌓여 있어요. 저는 가급적이면 take out 안합니다. 상추나 야채씻는 물도 아껴서 화분에 줘요. 그러면 뭐 하나요? 정부 정책 하나로 환경이 어머어마하게 바뀌는데요. ^^

화이트팽  |  2019-08-05 19:09     

그래서 어쩌라구요. 가만보니 글을 삼천포로 보내놓고 님 편한대로 논지 펼치는 재주가 있으신듯 한데, 네, 잘 보았구요. 상업영화라서 왜요. 봉오동전투는 상업영화 아닌가요? 상업영화에는 뜻이 담기면 안됩니까? 뜬금없이 에로영화를 꺼내시더니 이번엔 스타벅스에 코스트코에 아마존에 아주 현란하네요.

이 글은 영화제작자들의 무개념한 자연훼손에 대한 내용이고, 적어도 애국심 타겟하는 영화 제작진이면 천연기념물에 대한 존중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주제구요.

독립군영화 깠다고 진영논리에 입각해 저를 적성으로 판단하고 공격하고 싶으신 듯 한데, 저는 적어도 제가 쓴 글에 오류는 바로 잡을 줄 아는 정도의 양식은 있으니 딴데 가보시죠.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19:27     

그냥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댓글 달아 봤습니다. 특별한 뜻은 없습니다. 진영논리가 아닌 화이트팽 님의 포스트 기대합니다. ^^

화이트팽  |  2019-08-05 19:30     

끝까지 제 글이 진영논리라고 한마디 던지고 가시는데요. 기대하지 말아주셨음 좋겠네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가 '개굴개굴 꿀꿀 멍멍'이라고 쓴들 진영논리로 안 보이시겠어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20:03     

제 글들이 진영논리적이라고 하시니, 그럼 화이트팽님은 저와 다른 글을 올리시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화이트팽님이 사람으로 확실이 보여요.

화이트팽  |  2019-08-05 20:10     

그럼 사람으로 보이지 npc 인줄 아셨나요. 싱거운 말씀을 다 하시네요. 아, 참고로 내년에는 진영논리적 글 쓸겁니다. 올림픽이 있거든요. (열린다면 말이지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20:22     

아, 옛날에 어떤 분이 이 게시판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해서 "제가 님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했더니 막 화를 내고 회원탈퇴하고 사라진 분이 생각나서 적었어요. 내년에 그럼 뵈요. ^^

화이트팽  |  2019-08-05 20:32     

저를 그런 분이랑 같게 보시다니 어지간히도 얕보였나보네요. ^^ 이래뵈도 온라인에서 산전수전 다 겪엇답니다. 또 뵙죠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5 20:41     

화이트팽님, 저는 선샤인 참 좋아 했구요. 기황후도 참 좋아했었어요. 허구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역사적 사실처럼 가슴앓이를 해야 했어요. 일본사람들이 "겨울연가" 촬영지에 방문할 때 느끼는 기분과 비슷하겠죠. 이야기의 플롯이 엮어내는 마디마디에는 감성이 젖어서 함께 울고 웃곤 하죠. 화이트팽님은 의협심이 강한 가봐요. 저는 반 나찌(Nazism) 영화를 거의 빠짐없이 봅니다.

네, 그럼 또 뵈요. :)

Utata  |  2019-08-06 11:26     

아프리카님 이번 정치 이견 전에는 항상 글을 잘 읽고,
그 해박한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번 '정치 이견'으로 감정이 표출 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 글은 좋을뿐 아니라, 설득과 또한 쓰신 문체에 수려함에 존경도 같이 보내 드렸습니다.

이번은 조금은 자제해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일단 주인은 화이트팽님이시고요.

한국도 머나먼 여기도 정치로 나뉘어 지는게 우려되지만,
또한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긍정적 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9-08-06 17:13     

Utata 님,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겠습니다. 이 댓글에 저의 감정이 거의 실리지 않았는데 그것도 조심하겠습니다. 우리 삶에서 환경마저도 정치와 정책과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곡하나 선물하고 물러갑니다. Eva Cassidy - What A Wonderful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pPAGH0AT-os
아프리카 올림

Utata  |  2019-08-06 19:43     

추천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울컥합니다.

어릴적 아버님이 집에 오실때면, 대한항공을 타고 오셔서,
노래가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잠시 노래에 빠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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