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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디에 살던 우리는 한국인? 캐나다에 살면 캐네디언일까? 한국인일까?
작성자 진쓰리     게시물번호 12150 작성일 2019-08-07 11:03 조회수 2364
얼마전 누군가 쓰 놓은 글에서 왜 캐나다에 와서 한국의 상황을 이러쿵 저러쿵하냐는 글을 읽었습니다.
한국을 떠나 여기 와서 여기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왜 한국을 들먹이냐며... 그런데 내가 어디에 있던  한국이 자신의 뿌리임은 부정할 수없죠.. 
크던 작던 해외에 있는 우리 한국인들이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을 공유하고 할 수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나와 살고 있는 나 아닌 또 다른 우리들중 다른 분들이 외치는 소리에 공감하고자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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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1010  |  2019-08-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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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인이신게 엄청 자랑스러우신가봅니다..
제 생각은 캐나다에 살면 캐네디언이지 한국인이고 유럽인이고 미국인이고 따질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그럴거면 한국돌아가서 자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사는게 낫겟죠
사실 우리도 여러 캐네디언 사람들 어디서 왔는지 뭔 나라인지 관심없지않습니까?
중동 인도 사람들도 자기나라에 대한 프라우드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다른 나라 문화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저링크에 반일운동한다고 비디오찍어서 뉴스나오고 하는게 뭐 눈물이 나는지 뭐하는지는 공감이 안가네요
반일운동 불매운동 하는게 궁극적으로는 일본물건 다시 사기위해서 하는거라는걸 알기 대문이죠
마치 삼일절 만세 운동을 보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의미없는거죠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은 미국의 핵 두방으로 됬으니깐요
뭔가 저런거하면 할때는 뭔가 사이다라도 마시는거 같고 울분이 풀리는거같고 그렇죠??
근데 현실이 바뀝니까?? 아무도 알아주지않는데요??
지금은 어느 나라도 한국편이 없고 한국은 그저 북한만 바라보는 형국이 됬잖아요
저런운동 백번하는거보다 문재인이 나와서 일본에게 사과 한번하면 되는일입니다.
주가 바닥치고 환율 폭등하는거 보고도 모르면 정말 말그대로 대깨문인거죠.
한국사람들 감성적인거 잘 알겠지만 저는 저런 모습보면서 한국인인게 그렇게 자랑스럽지는 않네요
참 대깨문은 문재인 지지자들이 자신들을 지칭해서 말한겁니다.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이라구요.

Nature  |  2019-08-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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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쭉 글을 읽고, 답글도 써왔는데요.

캐나다에 와서 한국의 상황을 이러쿵 저러쿵하느냐라 던가, 한국을 떠나 여기와서 여기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왜 한국을 들먹이나며, 앞. 중간. 뒤 없이 그렇게 딱 잘라 말씀하신 분은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 해외에 나와서 살고 계신 한국분이라면, 다 한국을 걱정하고 계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을 위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에대해 시각차가 있으시고, 또한 방법론이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한국 뿌리에 대해 여러번 언급하시는데, 한국도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생물. 유전학적으로는 완전 순수 혈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는 과학적으로 분석된 한국인 유전자 분석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여러 많은 다른 보고서가 있으니 한번 찾아 읽어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unist.ac.kr/kor/newsletter/20170201-01/


본인께서 말씀하시는 이 한국인의 '뿌리' 가 유전. 생물학적으로 완전 하나의 유일무이한 고유의 순수혈통이면 전 좀 동의하기가 그렇고요, 만약에 이 '뿌리'의 의미가 공동 문화체- 언어, 생활관습. 오랜동안의 동일 역사 공유. 특히, 한국음식 등등- 이라면, 동의 하겠습니다.

허나,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어렸을때 와서, 여기서 교육 받고, 여기 생활관습, 여기 역사, 여기 음식, 여기 친구. 직장의 삶을 살아와서 아마 한국인과의 연대의식이 좀 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제가 살아 있는 '지금' 과 , 제가 살고 있는 '여기'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며, 가꾸며, 발전적으로 건설해 나가며 열심히 살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민족주의도 아니며, 완전 '묻지마' 타입의 비판없이 무엇이든 한국만 지지하는 애국자가 아니라는 것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전 한국 음식 엄청 좋아합니다. 어머님께서 사랑으로 만들어주신 '사랑 에너지' 이니깐요.

prosperity  |  2019-08-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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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전(1970년 8월)에 단돈 $200 들고 유학와서 교수님이 주시는 Stipend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단하면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100% 한국인임과 동시에 100% 캐나다인임을 자부 합니다. 캐나다를 위하여 한국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갈 생각입니다.

한국이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캐나다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연아 상원의원님과 샌디 리 Northwest territory 전직 장관인이 부르짖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은 100% 한국인임과 동시에 100% 캐나디언으로서 200%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진쓰리  |  2019-08-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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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십십님은 케네디언이군요. 그럼 케네디언으로 사시면 되지요. 굳이 여기에 글을 올릴 필요는 없지 않나요? 케네디언은 그쪽 삶이 있을텐데요? 한글과 한국말을 사용하는 케네디언 나쁘지 않치요.. 근데 왜 사람들은 뿌리를 버릴 수없는 건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버릴 수는 없죠 그곳에 한 구성원인데.. prosperity님 케네디언도 되고 한국인도 되는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일본에 살면서 일본을 버릴 수는 없죠. 중국에 살면서 중국을 버릴 수는 없죠.. 하지만 뿌리는 한국인입니다... 그걸 잊으면 휙..........한줌의 바람에 날라갈 뿐이죠...... 근데 여기서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의 행태를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불매운동은 그 의지의 표현이지 타도의 표현은 아닙니다.아직은..... 힘을 가진자가 그 힘으로 약자 또는 쉬워보이는 상대를 흔들고 핍박할 때 약자가 할 수있는 최소한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이 핍박을 계기로 힘없는 약자에서 스스로 지키기위한 노력들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점에서 저는 아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베 고마워..... 쭈욱 살펴주기를 바래.....

늘봄  |  2019-08-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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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우리 이민자들은 요즘처럼 Go back to your country 라는 극우백인주의자들의 아우성에 대처하려면 100% 한국인 100% 캐나다인으로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Utata  |  2019-08-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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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 잘보았습니다.

아마 저기 """ 과격하게""" 출연하신분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자랑스런 한인 상을 받으실겁니다.
몇년후에도 자랑스러울까요?

알버타분은 아직 안 보이셔서 일단은 안심입니다.
좀은 앞을 내려다 보고 살고 싶습니다.

지금 인류는 멸종위기의 호모사피엔스 약 2000명에서 번창하였다 합니다.
비교적 최근, 인간 게놈 연구하여 나온 결과 입니다.

커피 : 시나몬, 설탕, 아스파담, 꿀, 크림, 밀크 로 만들수 있는 커피 종류는…
맥시멈 46656 종류입니다.
즉 꺼꾸로 연산을 해서, 종류를 알수 있드시 말이죠.

아베에겐 조선의 피가 흐른다고 합니다.
동포라고 할수 있을까요?

전 역사 공동체로서는 많은 공감을 합니다만…

토마  |  2019-08-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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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논거에 관련되는건 아니지만, 우타타님 "멸종위기의 호모사피엔스" 라는 말은 원론적으로 맞을 수 없는 말입니다. "멸종"은 이미 확립된 종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우타타님 말씀은 너무 어려워요. "알버타 사람이 없어서 안심이다" 라는 단락 이후의 말씀은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현존 인류는 모두 하나의 가족이다"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담 저두 상당히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거 같긴합니다만...

진쓰리  |  2019-08-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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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글에 댓글을 보다가 유타타님의 글을 읽어보고 님이 그동안 쓰신 글들을 잠깐 훓어보았습니다.
곡해는 마시고 제가 느낀점을 적습니다.
보통 국가간 외교에서 보면 각 나라 마다 다양한 정치인들이 긍정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보통 중국 정치인 중에서 일본쪽 이해를 대변(?) 하는 친일본파, 한국쪽을 친한파, 미국또한 친한,친중, 친러,친일등등... 우리 나라에서도 친미, 친일,친중,친러등등이 있지요.....근데 유타타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건
님이 상당한 친 일본(뉘앙스를 조심)에 가까운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해서 님의 글 대부분이(나만 느끼나?)일본과 관련된 글들은 상당히 논조가 강하거나 현정부를 비판하는 강도가 센 것 같습니다. 작금의 사태가 일본과의 무역전쟁 때문에 일본편에서다 보니 그런건가요? 아님 본인이 잘못 느낀건가요? 글을 쓰다 느껴지는게 주옥순오바상이 했던 말이 생각나서 불쾌했는데 ... 조심스럽게 느낌을 표현해 봅니다.

라푸라푸  |  2019-08-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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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한국계'란 단어의 구별이 안되시나요?

여기서 시민권 받으신 분들은 한국계 캐내디언이시지요. 법적으로 한국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투표권도 없지요.

미국인이었던 로버트 할리씨는 지금 귀화를 해서 '미국계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투표권이 있습니다.

그럼 어느쪽이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유승준은 한국인 인가요?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켰던 조승희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시민권 따시고도 한국인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비록 개인사정에 의해 타국의 시민권을 따서 한국인의 국적을 상실하였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한국인으로 남고 싶다란 정도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또한 시민권 취득 후의 마음가짐도 그러할 것 같습니다.

'낳은 정(情), 키운 공(功)'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세계정세에서 '절대적인 정의'라고 불리우는 것은 없습니다. 약자와 강자만 있을 뿐이지요. 다만 현 팍스
아메리카나가 유지되는 것은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대부분의 인류에게 어느 정도의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이 평화의 시기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만, 미-일이 한반도에서 손을 떼면 중-러가 결국 나눠먹을려고 하겠지요. 1950년도 그때 처럼 말입니다.

확장시켜서 말해보자면 그래서 가끔 미-일이 한국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무장시켜서 한-미-일을 견제하는데, 남한주도의 통일 한국은 중국,러시아가 타격 받을 일인데 도대체 왜 미-일이 통일 반대를 한다고 생각할까요? 물론 북-중-러 라인에 붙을려고 하면 당연히 싫어할 일이겠죠. 전쟁이 발발해 일본이 상당한 기여를 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배당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결국 북-중-러가 커질 수록 미국은 혼자 감당하기 보다는 일본을 재무장 시킬려고 하겠지요. 결국 승전국인 미국이 일본의 무장을 막아 자위대에 머무르게 했었고 그 해제권한 또한 미국의 것이 될 것 입니다.

한국이 그에 대한 의견을 낼 수는 있겠지만 권한은 없지않겠습니까? 아니면 방위비를 팍팍 내던가 말이지요? 트럼프가 그걸로 방위비 살살 뜯어낼려는 거 같은데 말입니다.

진쓰리  |  2019-08-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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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한국계는 동의처럼 생각합니다. 굳이 구분짖고 싶지 않쵸.. 왜 한국계를 우리는 외국인으로 보지 않으니까... 라푸라푸님은 모르겠지만...모든 나라들이 해외에서 무슨일이 생겼을때 자국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죠 거기엔 무슨 계도 포함 하려고 하고요... 물론 순위에선 밀릴 수있지만...
위에 댓글을 조심스럽게 달았다고 했는데 다시 읽다가 보니 너무 조심했다 싶어서 조금 정정하려고 합니다.
완전 일본파더군요... 신사적으로 말해서 일본파... 아주 일본을 극찬을 하다시피 갈겼던데 참 ....
임진왜란에 뭐 1대 20으로 싸워도 이길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 족이고 전투를 잘하는 민족 중에서
top이고,중일 전쟁때 난징은 순식간에 30만이 도륙되었고(도륙이라? 민간인을 학살한것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참 대단하군)
러일 전쟁땐 대포의 화력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러시아를 이겼고(아래부턴 그냥 복사해서 옴김)
2차 대전,남태평양 미군과 싸움 시.
월등한 체력이 앞선 미군이지만
'반자이' 하면서 돌격하는 백병전에 영혼까지 다 털렸습니다.
백병전 시 미군이 공격하면, 일본군은 방어를 안 하고,
미군의 다리를 끊고 죽으면, 뒤따른 동료가 목을 자르는 전투죠.

가미카제도 한 예입니다.
미국의 항공모함들이 가미카제에 당했습니다.
세상에 들어보지도 못한 공격이었지요.

이런 일본과 몇 년 전 박근혜대통령 시절부터 준비해온
일본을 쉽게 이길 수 잇다 고요?
일본의 짠 시나리오에 맞추어서요!

사실 이번 아베의 도움이 없었으면,
문재인 정권은 상당한 위험에 처했을 겁니다.

한국의 정권 몰락은.

신문사 공격 -> 지상파 방송사 -> 검찰 -> 경찰이 등 돌리면 정권이 무너진다고 합니다.
사실 문재인 정권은 SBS 지상파가 등을 돌리기 시점까지 왔었지요.

그걸 안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반일 감정을 정치에 이용했고,
그의 최근의 비밀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이건 무슨소리?)
아주 친일 그 자체를 표현하셨더라고.....

라푸라푸  |  2019-08-0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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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륙: 사람이나 짐승을 함부로 참혹하게 마구 죽임.
학살: 가혹하게 마구 죽임.

거의 비슷한 단어로 생각되기는 한데 무슨 이견이 있으신지요? 국어사전, 한자사전 한 번 찾아보시지요?

그리고 님께서 밑에 옮긴 글은 사실의 나열입니다. 사실의 나열(현재도 그렇지만, 당시 일본이 강대국이었
다라는 등 등)이 친일행위라고 한다면 '당시 조선의 국력이 약해 열강 및 외세의 간섭을 받았다.' 라는 것을 언급하는 행위도 매국행위여야 합니다.

- 국력이 약해서 간섭을 받은 게 아니라 쪽바리넘이 더러운 놈이라 침략을 했지! 라고 하고싶으신 듯
왜 국력 탓을 하냐고~! 너 힘 약하다고 옆에 놈이 때리면 그냥 맞고 있을래? 이러고 싶으시죠?

네, 맞습니다. 당시의 세계적 질서에서는 맞고 있어야지요. 강자가 법이죠. 그래서 한민족은 중국 오랑캐한
테 수천년 고개 숙이면서 때로는 맞서면서 살아남았습니다.

폭행죄는 법이라는 명문화 되고 비교적 공평한 거대권력
에 의해서 판결되겠지만 국가간의 전쟁은 승전국의 일방적인 이익논리라는 거대권력이 판결을 합니다. 강력한 무력이 진리인 것이지요. 법제화 된 국가의 현실에서는 많이 때린놈이 지는건데 말이지요? 싸움에서 이겼다고 무죄란 말 들어보셨나요? 그게 바로 세계의 논리고 정의 입니다.

비유를 하실려면 비슷한 것과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이런 것도 일일이 설명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진쓰리님 글은 뭔가 횡설수설 같아서 읽기가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 내용도 정리도 안되어 있고 말이지요.
뭔가 강하게 어필하고는 싶은데 바탕이 부족한 것이 느껴집니다. 도륙과 학살로 딴지를 거시는 것 또한
그러하구요. 검색이라는 편리한 기능도 있는데 그것마저도 사용을 안 하시고 반박 하시는 걸 보면 더더욱
확신이 들게 하는군요.

그리고 한국인과 한국계가 동의라뇨. '국적' 자체가 다른데 본인 마음대로 단어의 정의가 바뀌는 것이 아닙
니다. 혹시 얼렁뚱땅이 특기이신가요? 제 글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이 '한국계도 보호하려고 한다.'인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북한에 납치되었던 '한국계 캐나다인' 및 '한국계 미국인' 구명활동에 한국이 무엇을 했다란 말은 들어본 적이 없군요. 검색어 '미국, 캐나다 납북 목사' 등으로 각기 검색해보시고요.

본인의 글이 설득력을 가지길 원하시면 상황의 모면 보다는 깊은 생각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본인이 정의라고 믿고 사시는 것을 깨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타인에게 강요는 하지 마셨으면 싶고 현실 생활도 그렇게 정의로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쓰리  |  2019-08-0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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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가 배움이 짧다보니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님보단 조금 나을 것 같네요....ㅎㅎㅎ
도륙과 학살을 단어로 해석하고 싶나요? 일본이 우세한 군사력으로 아이 어른 부녀자 할 것없이 사람을 짐승처럼 죽인게 힘에 논리상 당연하다는 듯 써 놓은 글에 주목하시지 참 글의 맥락을 읽으시지 배우신 분이 말 장난도 아니고...사실의 나열이라??? 어느쪽에 중심을 두느냐 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님의 말은 일본의 행위를 정당화 하네요. 힘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참 대단한 논리이네요.. 지금 우리가 이야기 하는 건 그 침략속에서 행해진 수많은 일본의 패악질, 그리고 그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인데 님은 생각이 다르군요.. 독일은 왜 그렇게 수십년을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고 했을까요? 왜 우리는 뉴스에 나오는 중동의 종교전쟁이나 분쟁에서 힘없는 여성이나 노인, 아이들이 죽거나 다치면 안타까워 할까요? 님의 논리라면 당연한 건데 ... 왜 그때는 괜찮고 지금은 안돼나요? ...... 아 그리고 글의 맥락을 보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인과 한국계가 동의라고 표현한 것은 국적을 말 한 걸까요? 아님 글을 쓰고 있는 당신과 같은 뿌리인걸 말하는 걸까요? 난 배움이 짧아 두서없이 말하지만 죽어도 한국인임은 변함네요.. 님은 검은머리 갈색피부에 케네디언으로 남으시면 되고 ..... 근데 참 인간은 회귀본능이 있다고 꼭 죽을 땐 뿌리를 찾는다는데...... 일제때 시베리아, 만주등등으로 떠밀려 갔던 수많은 윗대 어른들이 정착해 살고있는 곳에서 그 후손들이 한국으로 돌아 갈 수 있는 건 아시나요? 후손들에게 국적회복이나 영주권을 줘서 한국에 정착할 수있게 하는 것을 .... 또 독일로 떠났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한국에 돌아와 살 수있게 마련된 정책들을 당신은 어떻게 말할 건가요? 당신의 논리라면 이들은 한국인이 아닌데 대한민국이 미쳤군요... 왜 이것도 문재인 정부가 한 거라고 할건가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뭐하려고 한인들을 만나고 다니나? 이것도 이해 못할 거야 아마,,,,, 정체성이 뭔지 무식한 나도 아는데.. 끝으로 ... 상황을 모면한다??? 뭔 말인지 ??? 내가 궁지에 몰렸나요? 뭘 모면할까??
아 끝으로 우리나라가 65세이상이면 이중국적을 허용한다는 건 아시나요? 이건 왜 그럴까? 님은 한국사람이 아니라서 어떠실지....

Nature  |  2019-08-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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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애 떡 하나 더주고, 이쁜 애는 매 한대 더 준다' 는 속담을 인용합니다.

우타타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일본의 역사 전력을 열거하시므로써, 한국인이 일본과 싸우기를 원해 계획한다면, 의기뿐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잘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해 오셨다고 이해되는 바입니다.

우타타님을 친일이라고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제가 일본을 얕보지 않고, 정말 치밀하고 아주 무섭게 준비해 싸워야 하는 상대구나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진실로 일본과 싸워서 승리하고 싶다면요.. 전 친일본인분들 신경 안쓰고 상관없이, 제가 진짜 이기고 싶고, 이겨야하는 상대라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씀이 있듯이요..

회귀 본능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나이 먹거나 세상을 떠날 때 되어서 그렇게 원래 고향의 나라로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지만 - 여기서 짐승은 제외하고, 인간이요- 안 그러시는 분이 아마 훨 많으실 거라고 추측되어 지는 바입니다.

계신 나라의 정치.경제.사회 안정도와 발전정도에 따라 다 다르지요...

bluedog  |  2019-08-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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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쓰리님,힘 빼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글 님의 글에 공감하고 있는 분 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메시지를 보려하지 않고 메신저를 공격하고 말꼬리 잡기만 하는 사람들과의 설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상처뿐.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NO JAPAN!!! Boycott Japan!

진쓰리  |  2019-08-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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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힘빼지 말아야죠... 근데 여기까지만 좀 적어볼까합니다. 마치 지금 불매운동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생각이 부족하다는 듯 말하는 군요.. 불매운동을 외치는 사람들이 유타타님만큼(님은?) 앞뒤 맹종할 까요?? 얼마전 중구청 노재펜 깃발처럼 우리 대다수 국민들은 세계 누구보다 민주적이며 평화적입니다. 중국,일본의 험한시위를 비교한다면...또 3.1운동때 민족지도자라는 이들은 요정에서 낭독으로 그쳤지만 우리 일반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서슬퍼런 일본도 아래에서 독립을 외쳤죠. 물론 이때 친일파들은 더 난리쳤고 일부 가담하지 않은 자들 중에는 그것을 폄훼하고 비난하며 자기 합리화와 터무니 없는 논리로 일신의 영달을 꿰했겠죠...지금도 비슷하지 않나요? 배우신분이 잘 아실텐데 송구하게 가르침을 달라니 몇자 올립지요..ㅎㅎㅎ 무식한 놈이 잘난척 하는거니 너그럽게 양해 바랍니다.. 짐승은 본능이고 인간은 감정이지 않나요?
보통 해외에 거주할때 고국에 좋은, 행복한 기억들을 가지고 오신 분( 본인,가족,이웃들)들은 대부분 그리워하는게 맞겠죠.. 나쁘고 불편하거나 도피성이라면 우리말에 돌아서 ×××도 안한다고 그러잖아요... 너무 후자이신가요??

Nature  |  2019-08-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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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에 좋고 행복한 기억들/ 나쁘고 불편한 기억들을 가지고 살 만큼 한국에서 오래 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려서부터 여기서 대부분의 삶을 살았으니깐요..

여기서 제 개인의 대부분의 삶을 살았고, 제 자식들도 다 여기서, 많은 가족과 친척들도 다 여기서..

그래서 꼭 돌아갈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이며 케이스에 속합니다.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Utata  |  2019-08-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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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다시는 일본에게 안진다" 참 멋진 말씀입니다.
여기에 모든 분들이 동감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승리 할지, 지금 하는짓이 승리를 위하는 일인가에
의견이 다른거죠.

저의 국가관은 캐나다가 결혼한 아내라면, 한국은 나아주신 어머니죠.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란 질문은 좀 어리석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일본하고 끝장을 보겠다는 의도는 스스로 일본에게 패하는 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심을 버리고, 조국을 위해 의로운 맘으로 정치를 하시면,
그게 극일로 가는길입니다.

지금 일본하고 관계는 누누히 말씀드리지면, 싸울때가 아니라,
"인내의 외교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고,

지금의 문정권의 하는짓은 정권지지를 위한 수라는게
너무 확연히 보이고, 또한 그 사욕이 얼마전 밝혀졌습니다.

바보는 지금 일본하고 싸울겁니다. 하지만, 문정권은 바보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속검은것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하나 하나 일일이 답변을 못해드리고, 이렇게 한꺼번에 답을 드립니다.
문맥이 거칠지만,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듭니다.

친일이냐고요?
원래 말많고, 떠드는 사람들이 그 순간에 외면하더군요.
진실은 때가 되면 옥석이 갈려집니다.

무는개는 짓지 않습니다. 전 짓는개가 아닙니다.

나아주신 조국에 항상 감사하고, 또한 같이 사는 캐나다를 사랑합니다.

koko1010  |  2019-08-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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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없는데 무슨 메시지를 봅니까
제가 본 메시지는 그냥 영상 떡하나 올려놓고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시위하고있다 라는거 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여기 글올리신 분들은 그런 의미없는짓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댓글 다신거같구요
자기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해서 모두 틀린 의견이 아닙니다.
마치 귀막고 안들린다 안들린다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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