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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대한 감상
작성자 토마     게시물번호 12198 작성일 2019-08-19 21:13 조회수 1962
나는 최근에 페북에 "조국이란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서 기쁘다"고 썼는데, 그건 그가 "징용재판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든 친일파"라고 한 직후였다.  나는 진심으로 저 사람 정상이 아니고 판단력에 하자가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청와대 그만 둘때 폴리페서 논란에서 "앙가주망" 이라는 멋진 불어를 사용할 땐, 헛 웃음이 나왔고, 좀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때도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페북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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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가주망]이라는게, 공부 많이 하고 유명해서 먹고 살만할 사람들이 부조리에 대항해서 맞서 싸우고 하는 등의 "사회참여"에 쓰이면 쪼끔 격도 맞고 간지도 난다 (에밀 졸라가 "나는 고발한다" 그런거 쓰고 그러는거 간지나자나.)

근데 대학선생이 청와대에, 법무부에서 일하러가면서 휴직하고 그러는게 모 그렇게 간지 나는거냐?

안종범이 청와대 취직할때 앙가쥬망이라고 그러면 우껴 안 우껴?

(정답: 우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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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웃기는 짬뽕이라고 생각하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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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ew  |  2019-08-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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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도 적폐 혹은 토착왜구 소리 듣겠네요 곧 ㅋㅋ 농담입니다

정부돈 16억원 받을 것 소송을 통해서 140억 이상 만들어서 재테크해서 학교가 없어지면 땅으로 아파트 짓겠지요 그전에 학교 이전하기 전에 땅에 아파트 지었듯이

그리고 딸 학점 F 준 교수는 해임되었고 장학금 준 교수는 부산의료원 원장이 되었고 여러가지 웃긴 일이
많지요

아들은 고등학교때 부자이면서 갑질하고 친구들 핑 뜯고 동아대 의대 기부입학 했다는 소문이 있고 공부가 안되서 미국으로 유학갔다는 이야기 많네요 지금은 군 회피하기 위해서 외국에 머물고 있고요

저는 법무장관 임용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분이 해야겠지요 ㅋㅋ

자한당 무리들이나 이 무리들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내일 짬뽕이나 한 그릇 먹으로 가야겠습니다

bwokbwok18  |  2019-08-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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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이 던진 문구에
적폐들의 대답에
놀고들 계시네요 .
내일
짬뽕 주방장님깨선 군필은 하셨는가 !
밀가루는 어디서 왔는가 ?
꼭 여쭤보세요

아 !
남동생은 이혼하셨나
고것도 궁금하네요

박근혜때는 어찌들 글 올리셨나
마구 궁금하네요

bwokbwok18  |  2019-08-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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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수 잘못 찾은 조국 前 제수씨 증여세 탈루 의혹 | 다음뉴스 news.v.daum.net/v/201908200605…
흥신소에 맡겼더니 장관 후보자는 깔게 없대?
왜 동생이 이혼한 전부인(이 제수씨냐?) 즉 법적으로 남. 뒷조사를 하고 질알이야?

bwokbwok18  |  2019-08-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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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입대 연기 자료도 올릴까 하다
창피하실까봐 팩트첵크 안합니다 .
같은 알버타 교민의 의리라고 해두죠

토마  |  2019-08-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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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뉴라이트 전향' 그런 얘기 이미 들었습니다. 친한 친구한테 그런 얘기를 들으니 아프긴 아프데요. 이 친구는 문재인 지지자고, 저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낙선운동을 했는데, 그때도 사이 좋게 잘 지냈는데, 반일 종족주의 책이 어떤 내용인가 알아볼겸 정규재 티비를 봤더니, 그렇게 공격을 하더래서 좀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Utata  |  2019-08-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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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도

참! 인생 어렵게 사셨네요.
시대에 역행하는 말을 참 하기 힘든데...

하지만, 사신 삶 존중 드립니다.

오래전 불쌍한 개가 여름에 보신탕 할려는 순간,
불속에서 뛰쳐나와 저 멀리 주인아줌마한테 도망 치던군요!
그 아줌마는 그 불쌍한 개를 살살달레서 끝네 잡아드시더군요.


조국 정말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일반 사람은 보여줘도 이해 못할 정도로요.

어릴적 충격이 지금 또 느껴집니다.




토마  |  2019-08-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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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저는 인생 어렵게 산 사람 아닙니다. 그냥 제 페이스북에서 제 친구들이랑 잡담하고 놀다가 생긴 그런 이야기일 뿐입니다. (에구 죄송.)

bwokbwok18  |  2019-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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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친구랑 잡담으로 즐겁게 사세요
문재인대통령과 조국 후보자는 우리가
알아서 지켜드릴테니까요 !

당신들의글과
내글을
읽으며
어느 누가 생각이 바뀔까요 ?
절대로 그런 기대 안합니다 .
당신들이 알고 있는것과
내가 일고 있는것이 다르다면
이곳에 사시는 아주 박학다식한
몇분들에게 맡기지요
저는 감히 따를 수 없는 필체와 지식이 뿡뿡 이시니까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지성인 일까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

거짓과 허위로 아님말고식의 기레기들과 적폐들의 놀음에
현혹 되시는 것 같아
몇자 올리는 겁니다 .
페이스북 하신다니 부탁드립니다
페이스북이란 바다는 굉장히 큽니다 .
노를 많이 크게 젓고 여기저기 다녀 보세요
당신들 정도의 지식인 이라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상식적인지는
금방 눈치채실겁니다 ..
정규재라는 인간의 방송도 목적을 위해서
시청하신 분이라면 더욱 더요

그리고 토착왜구가 아니신데
그런 오해를 받으신다면
너무 자존심 상하지 않으신가요 ?
무엇을 나의 자존심으로 보느냐의 차이로
다름을 인정하려 합니다 .

prosperity  |  2019-08-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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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문의 제 1 저자가 될려면 그 논문에 주된 과학적, 기술적인 공헌이 있어야 됩니다. 병리학 논문을 쓸수 있을려면 병리학의 기초인 조직학 (정상의 인체/동물 조직과 세포 에 관한 학문)을 먼저 공부하여야 되고 병리학 공부도 마쳐야 됩니다.

17세의 고등학생이 병리학 논문을 과연 쓸수가 있을까요? Abstract or Summary,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등으로 나누어지는 과학 병리학 논문을 조직학, 병리학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고등학생이 과연 병리학 논문을 쓸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세상 어느 천지에 있을 까요? 병리학 논문을 쓴 학생이 의과대학에 입학하여서는 병리학 과목을 낙제하여 재수하는 일 까지 벌어졌습니다. 자기가 쓰지도 않은 논문에 제 1 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면 형사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연구 결과에 과학적, 기술적인 공헌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 인턴으로 참여하여 Technical Assistance를 조금한 사람에게 감사와 예우 차원에서 공동 저자로, 그 중에서도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과대학 교수는 정말 잘못된 교수 입니다. 논문의 마지막에 들어가는 Acknowledgement에 이름을 넣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담당 교수님이 인턴 학생에게 아부를 하여도 정도가 지나침니다.



brandnew  |  2019-08-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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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인 문제 나올 것이라고 하는 소문이 있네요 일어설 수 없을 것이라고요 이런 정보는 바보같은 자한당 무리들이 찾은 것이 아니라

조국한테 당한 사람들 중에서 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있네요 안희정, 정봉주, 이재명 등등.....

농담으로 문재인이 조국을 제거하는 것은 아닐까 한 번 생각해봅니다

토마  |  2019-08-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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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1 저자 얘기는 다른 방면으로 충격입니다. 그 사건 당시는 사람들이 조국이 누군지도 모를때고, 자신이 직접 나선게 아니면 별 잘못 없는 사건이겠지요. (저는 조국이 학부모로서 관여했는지 아닌지 모릅니다)

제가 놀란건, 있는집 사람들끼리 그렇게 똘똘 뭉쳐 자생적 품앗이를 만들어 아이들 이력서를 서로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참... 신기/충격 모 그랬습니다.

philby  |  2019-08-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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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이 논문 제1저자 때는 조국이 서울대 교수 하면서 시민운동 할 때인데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이고 학생이 외국에서 공부하다 왔고 해서 단국대에서 알아서 했을까요? 그때는 사람들이 조국이 누군지도 모를 때인데...

Cosmos  |  2019-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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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한마다 하고 싶네요. 캐나다에서 살면서 만나는 분들을 볼때마다 여기 사시는 분들 모두다 스마트 하신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이런 글들을 보면 헛똑똑이라고 생각이 되는 군요. 정치적인 지향점이 다를 수 있지만 팩트인지 기레기나 일베부류의 선동인지는 확인해 볼 수 있지는 않나요?

토마  |  2019-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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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비님 ,제 생각에 저 사건은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학부형끼리 상호부조하는 어떤 시스템이 있지 않으면 저 단국대 교수는 저런 결정을 절대 할 수는 없는거죠. 물론 조국이 사전에 어떤 관여를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조국도 대학교수고 (하여 그바닥을 뻔히 알거구), 만일 자기딸이 고 2때 대학 병리학회지에 제 1저자로 퍼블리쉬한걸 알았다면 당연히 무슨 "부자연스런 일이 있었구나"하는 걸 알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몰랐다는건 비상식적인 것입니다.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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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위의 글이 좀 모호한 면이 있어서 "주어"를 몇개 첨가했습니다.

Utata  |  2019-08-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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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는 말은 논문관련 단국대의대 장영표 교수가 자기 선에세
막을려고,
"자기가 좀 실수 했고, 자기 와이프와 조국와이프가 아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믿기는 어렵고,
박우성 단국대 병원장하고 조국의 연결이 의심되고,
박우성 단대 병원장이 장영표교수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았냐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조국딸과 논문 비리 관련 장영표교수는 고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조사를 기다려 봅니다.

토마  |  2019-08-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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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타님이 말씀하신거 솔직히 신빙성 있는거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이런 저널에 저자 시켜주는게 무슨 병원장이 압력넣고 그럴정도의 사안이라는게 개인적으로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이 바닥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든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philby  |  2019-08-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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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 그런 일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건 아닐테고 동종업계끼리 "배타적 묵계"가 가능했으리라고 추정해 봅니다.

Utata  |  2019-08-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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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 말씀 "상식밖"을 동감합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나,
일단 단대 장영표교수가 한말은 여러신문에 기사화 이미 되었고,
모 단체에서 고소가 된것도 사실로 알고 있고,

나중에 추측이라고 말씀은 드렷지만,
경찰수사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혹, 장영표교수가 단순히 멀리서 고생해서 제1저자로 올려주었단 말을 믿으시는 지요.
그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신다면,
제가 더 말씀드릴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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