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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군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자 피철묵     게시물번호 12513 작성일 2019-11-22 05:52 조회수 1801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Bxxx의 떡국 회장 취임으로 에드먼턴 한인회는 10년간의 암흑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촉발된 것은 Bxxx이 영문회칙을 들고나온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영문회칙이 있는지조차 잘 몰랐던 대다수의 회원과 이사들은 그동안 에드먼턴 한인회가 한글회칙으로 운영되어 왔음을 피력했으나 판사는 브라더스K (Kx현 & Kx석)의 법정 위증을 가려내지 못하고 그들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번에 No군이 영문회칙을 들고나옴으로 그때의 악몽이 재현되고 에드먼튼 한인 커뮤니티에 다시 암흑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현 회칙 43조에는 '회칙 정신'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일반 회원들은 회칙 정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드먼턴 한인회 회칙은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회원 다수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규칙의 방해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므로 회칙의 법리해석은 한인회 유지를 위하여 가능한 한 넓고 자유로운 의미로 해석되고 시행되어야 한다. 이사회나 집행부를 속박하는 의미보다는 격려받고 지지받는 방향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하지만 또한 불의한 세력이나 개인으로부터 한인회의 재산을 지키고 산하단체를 보호 유지하는 입장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모든 운영 정보와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한인들이 캐나다에서 안전하고 명랑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범적인 한인회로 운영되는 방향으로 회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10여 년 전 BXXX은 한인회 회칙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악의적으로 왜곡했습니다.

이제 그런 일이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에드먼턴에는 '총무 시절부터 한인회를 말아먹기로 작정한 Bxxx'이 있었습니다.
몇 해 전 유성처럼 나타난, '이민 전부터 한인회를 말아먹기로 작정한 제이 S'도 있습니다.
이제 VP 3년을 거치면서 선출직이라 절대 해직될 수 없다는 만용에 가득 차서 그 더러운 속내를 내보이며, '회장도 되기 전에 한인회를 거덜내기로 작정한 No군'이 수면에 떠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2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얼굴은 봉사자의 얼굴입니다. 이들은 한인단체를 위한 봉사자로 위장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사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단체장에게 접근하여 환심을 산 후 한인단체를 개인수익 창출을 위한 기구로 삼았습니다. 또한 이들 중 한 사람은 순진한 교민에게 접근하여 비지니스에 해를 입히고 거액을 빌려 사업을 한 후 돈을 갚지 못해 큰 민폐를 끼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가진 두 번째 얼굴입니다.

이들 때문에 지난 10여 년 동안 한인단체들이 봉사단체 본연의 사업에 몰두하지 못하고 부정을 경계하고 부정과 싸우는 전쟁터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실제 봉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단체로 부터 멀어지고 무관심하게 되었으며, 한인단체들은 이익을 추구하는 부정한 사람들로 채워져 왔습니다. 이들은 아마추어 봉사자들과는 달리 거의 반직업적으로 싸움에 임하기 때문에 순수 봉사자들은 이들의 적수가 될 수 없었습니다. 봉사자들로 하여금 단체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은 사악한 마음을 품은 자들의 의도된 계획이었습니다. 모두가 무관심한 틈을 타 아무런 견재도 받지않고 마음껏 부정을 저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이들의 세력이 약해져 한인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드보이들이 다시 세력을 규합하여 한인회를 찬탈하려고 도모하는 징조를 최근의 사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기응변에 능한 사악한 자들은 다시 한인단체들을 사유화하려고 호시탐탐 노려왔습니다.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10년 전의 사태보다 더 악화된 상황이 재현되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No군은 10여 년간 에드먼턴 교민사회를 어지럽히며, 세계에서 제일 모범적이었던 에드먼턴 한인회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든, Bxxx 일당과 공모하여 판단력이 흐린 몇몇 원로들을 봉이 김선달의 임기응변술과 노련한 세 치 혀로 구워삶아, 이제 막 정상화의 발걸음을 시작하려는 에드먼턴 한인사회를 혼란의 나락으로 빠트리고 있습니다.

에드먼턴 한인회는 다시는 '실패한 인생이 그 허전함을 눈먼 돈으로 충당하려는 자'들의 온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재정적 자립도가 높은 은퇴자나 근면·성실한 노력을 통해 가정을 일구는 젊은이들의 자원봉사활동 무대가 되어야 합니다.

'한인회를 개인수익 창출의 모델'로 삼은 악의 무리와 어울려 다니며 그들 부패의 화신들이 에드먼턴을 암흑기로 몰아넣었을 때는 그 현란한 이빨로 그들을 한 번도 비판하거난 질책한 적이 없던 자가, 그 단물을 함께 빨며 희희낙낙했던 자가, 이제 서서히 한인회가 정상화되려는 중대한 시기에, 왜! 에드먼턴 한인회와 기타 단체를 뒤흔드는 농간을 벌이는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No군이, 과거 부정한 행위로 의심을 받는 몇몇 원로급 인사들과 도모하여, VP라는 기득권을 가졌음에도 한인회장을 보필하여 한인회를 정상화하기보다는 회장의 집행과 이사회의 의결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쿠데타에 버금가는 반역행위를 일삼음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었습니다. No군은 단체행동을 할 능력과 자질을 상실하였습니다. 참여하는 단체마다 물의를 일으키고 자신을 희생하여 단체를 쾌활 명랑한 분위기로 만들기보다는 자신을 관심증후군적으로 드러내어 회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상처를 입히는 일을 반복하여 왔습니다. 이번에도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선관위원으로서의 상식과 양심을 저버리고 한인회와 한인회장과 한인회원들을 능멸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일부는 본인들의 동의도 없이 미리 이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서명을 강요하기까지 했다는 증언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실현키 위해 사람을 목적으로 대하기보다는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은 결단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이번 No군이 VP의 신분으로 한인회 회장에게 반기를 든 행동은 결단코 용서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또한 이사회를 사사로이 장악하기 위해 자신이 조종할 수 있는 (본인의 말처럼) 한인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을 대거 동원한 행위는 기득권 유지를 위해 외세를 끌어들인 과거 사대매국노들이 한 행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No군의 최근 행보는 결코 과거 에드먼턴을 모범적인 교민사회로 만들었던 훌륭한 선배들의 행보를 계승한 것이 아닙니다. No군의 도발은 한인회를 개인수익 창출을 위해 사유화하고 교민들이 한인회를 외면하게 했던  BXXX 일당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No군의 그간 행보에 대해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읽는 분들의 피곤함과 글을 쓰는 제 마음의 안정을 위해 이 정도로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No군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No군의 반박 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때 못다 한 말을 적나라하게 할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회원과 교민들이 손뼉 칠 때, 현재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모든 직책에서 겸허히 물러나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 객관적으로 깊은 반성과 성찰을 갖는 시간을 갖기를 간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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