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 absolutely agree with you in regards to the beauty and strengths that New York possesses.
The greatest empires known in human history such as Rome, Mongol a long time ago and the U.S. in this modern time had and have embraced diversity from all peoples, races, religions, cultures and etc.
That is how these empires were made possible to be the strongest in the world.
New York is such a diverse city, very dynamic and busy as well. I personally prefer to live in the west of the U.S. for more space and natural environment.
I am aware your son and relatives have been devoting themselves on the frontline to fight this evil virus and to protect the citizens in New York.
I express my sincere appreciation and respect from my heart to your son, your relatives and everyone in the war against this virus.
I am also impressed and thankful that the U. S. has been honest and transparent regarding the data and situation of the battle against this virus.
New York will fight this off and rise strong again!!
미국이 미국다운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진단과 방역수행내용을 신속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이는 오늘 토론토에 있는 자기 엄마에게 연락하여 현재 뉴욕이 캐오스상태라 다른데 신경 쓸 여유가 없으니 엄마 아빠가 각자 건강지키라고 당부했다고 하더군요. 저와도 하루에 한 번 씩은 소통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대부 제 1 편에 나오는 코니의 결혼식 주제가입니다.
얼마 전 뉴욕방문을 예고하며 올린 적이 있는데 그 여행은 이제 할 수 없게 되었지요.
대부라는 영화는 단순한 갱스터 영화가 아니라 지금 가장 혹심한 시련을 겪고있는 이탤리인들의 미국이민사를 다룬 영화입니다. 3 부작인데 세 편 모두 보면 볼수록 명작입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지난 주부터 modified minimum operation 에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업무용 N95 마스크를 조금 준비해서 제 금고에 보관중 입니다.
부서 직원들에게 그 사실을 미리 알리면서 만일 방어선이 뜷려 에드먼튼 상황이 위험해지는 최후에 순간에 나눠줄테니 지금은 각자도생하라고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도널드 트럼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오늘 뉴욕주, 뉴저시주, 커네디컷주 등 3 개 주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가 그 지역 사람들이 플로리다 등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했군요.
이 자는 뉴욕시 출신인데 뉴욕이 싫다고 주소지를 플로리다로 옮기기도 하지요.
쿠오모 주지사와 뉴욕시장은 권역내에 있는 트럼프 계열 영업소들, 특히 맨하튼 5 번가에 있는 트럼프타워부터 강제징발해서 비상병동으로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역병 때문에 큰 재앙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역병은 반드시 해결 될것입니다.
과거 이번 역병보다 엄청 더 큰 전염병을 인류는 감내한적이 있습니다. 흑사병이 여러 차례 휩쓴적이 있고 예방약이 개발되기전에 천연두가 무서운 역병이였고 홍역, 소아마비도 큰 재앙이였습니다.
COVID 19은 전염성이 빠르고 강하나 치사율이 낮기 때문에 과거의 여러 전염병에 비하면 피해 강도가 낮은 전염병입니다. 인구 60% 정도 감염되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감기 바이러스 정도로 취급될수 있는 병원성이 비교적 약한 바이러스 입니다. 1-2년 사이에 백신이 개발 될것이고 그러면 집단 면역이 생겨서 이번 전염병을 이겨 낼 것입니다. 이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시고 외출을 삼가하고 손과 얼굴을 자주 씻어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야 될것입니다.
치명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 집단감염으로 생성되는 antibody 기대는 접는 게 좋습니다. 얼마 전 트럼프의 부활절 경제활동 복귀 운운도 이런 이론을 부추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은 듯한데, 지극히 무책임한 조언 입니다. 전염이 반복될때마다 돌연변이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남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공할 치명률이 그걸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인이 많아 사망자가 많은 게 아닐 거라는 게 맞는 말 일겁니다.
병세와 증상의 종류, 전파시기가 다양해졌다는 것도 mutate 된 변종바이러스가 수없이 많을 거라는 반증입니다. 제가 표현한대로 코비드19 바이러스군단은 역병사상 가장 교활하고 스마트한 종류입니다. 전염시기를 중증기가 아닌 숙주의 활동이 자유로운 가벼운 증상기로 자연선택한 바이러스군단의 신속하게 수정된 전파전략이 그걸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평균치명율이 4 퍼센트 대입니다. 77 억의 60 퍼센트는 46 억이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인 20 퍼센트는 9 억 2 천 만 명입니다. 집단면역 기대는 접는 게 좋습니다. 그 전에 의료체계 붕괴되고 인류문명은 절단날 겁니다. 평균 치명률로만 따져 사망자 1 억 8 천 만 명이지만, 의료체계와 기존문명 붕괴되면 사망자는 그 이상,,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제가 얼마 전 후세의 사가들은 인류의 역사를 코비드19 이전과 이후로 나누고 그 기점을 2020 년 3 월 11 일로 잡을거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전 인류가 한 날 한 시 부터 한 달 동안 집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것이지만, 그건 불가능하니 최소한 각국 정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것 입니다.
오프라인 다중집회는 정부 또는 방역당국의 별명이 있을때까지 절대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지난 주 처럼 에드먼튼 시내 여기저기를 차를 몰고 둘러보았는데 지난 주 토요일보다 더 한산해서 마치 유령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소개했던 베트남국수집, 일본라면집도 다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정기휴일 이외에는 문을 닫는 법이 없던 제 20 년 단골 이발소도 문을 닫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이 일요일이라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물론 요즘 오프라인 집회를 하는 종교단체는 없으리라 믿습니다만..
Nature님이 언급하신 "정부는 어떤 strategy가 가장 효과적인지를 빨리 알아내기위한...." 말씀에 대하여 각 정부와 방역 당국은 그 대처 방법을 이미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Containment, 2. Mitigation. 현재 각 나라에서 적용하는 방법은 Containment Procedure 입니다. 감염자를 빨리 색출, 격리 시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막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정부 초기대응이 대단히 부실 하였지만 빠른 진단과 격리로 Containment에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폭발적으로 감염되어 의료 시설이 마비 상태가 되어 Containment를 할 수없는 상태가 되면 부득히 Mitigation Procedure로 전환 될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동물 질병에 "Shipping Fever"라는 소의 질병이 있습니다. 원인균은 P. hemolytica 라는 세균인데 이 병균을 "에어로 솔" 발생 장치로 다량 흡입시켜도 병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Infectious Bronchitis Virus를 먼저 흡입 시킨후 4일쯤 후에 소량의 P. hemolytica 세균을 흡입시키면 치명적인 shipping fever가 발생하고 폐 조직이 돌덩어리 처름 굳어지고 폐 조직에 큰 피해를 주어 감염소는 폐사하고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 있습니다. COVID 19에 감염된 환자에게 항생제 처방을 하면 바이러스로 약해진 폐 조직에 2차 침입하는 일반 세균의 피해를 막아 낼수 있지 않을까 싶은 원론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이태리에는 오늘 현재 확진자가 92,472명에 사망자가 10,023 (10.8%)이고 인근 독일에는 확진자가 57,695명에 사망자가 433명 (0.8%)으로 인근 두 나라 사이에 사망률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두 나라의 의료 기술은 별차이가 없을 것이나 사망률의 엄청난 차이는 두 나라에서 돌고 있는 COVID 19 바이러스의 Virulence (독성)에 차이가나는 다른 Strain의 바이러스가 원인이지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이나 Sabin Strain는 독성이 전혀 없어 소아마비 백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부 시책에 잘 따라 Self-Isolation 프로토콜에 잘 순응하여 코비드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Containment 방안이지 싶습니다. 코비드 확진을 받고도 증상이 미약하다고 돌아 다니면 절대 안되는 일이며 "살인자"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헌데, 매일 업데이트를 보면, Measurements 와 Action 이 급변하고 좀 미리 치밀하게 예측및 계획하고 나서 (이미 이 바이러스가 예전에 바이러스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먼저 겪은 나라들을 보아왔고, 그 나라들을 통해 빨리 참고. 공부. 분석.조언및 가장 좋은 방법을 구하지 않고) 시행되어지고 있는것 같지 않고, 너무 막무가내로 진행되어지고 있다는 인상과 느낌
을 받았습니다.
완벽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미리 인지하고 예상되어지는 재난에 대비하는 준비성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지난 10월인가 11월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도 이미 알고 있으시더군요.
정부 지도자와 주요 관련 분들도 이미 인지하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저도 정부가 언급하기 전부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기야 뭐 이제와서 이런말을 해봤자 여러모로 소용이 없지만요..
저는 이 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위해 제 개인생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빨리 백신과 안정기가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NY 등 방역망이 뜷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인근 지역으로 피난가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방역망이 뜷린 도시에서 무작정 빠져나가는 것은 무책임한 짓 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지역까지 전파할 위험이 높습니다.
유학생이나 여행자가 자기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한, 모든 시민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면서 자기 도시를 사수하고 civilian 처럼 놀지말고 citizen 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비록 에드먼튼 방역망이 무너지더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1 백 만 에드먼튼 시민과 함께 이 도시를 사수할 것 입니다.
이텔리와 스페인의 경우는 환자발생의 높은 지역집중도와 증가도가 해당지역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인텐시브캐어링과 에크모 치료를 받아야하는 중증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못하고 숨지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환자가 단시간에 집중발생한 우한과 그 이외 지역의 치명률 차이도 비슷한 현상이었습니다. 해당 지역 바이러스의 특이성 차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환자폭증의 이유는 남유럽 특유의 밀착문화도 작용하는 것 같은데, 이로인한 소셜디스턴싱 실패가 비극을 불러온 면이 있구요.
결핵 수두 홍역과는 달리 COVID-19 바이러스의 에어로졸전파 증거는 충분히 수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방역수칙만 잘 지켜주어도 전파속도를 늦추어 지역별 의료체계가 감당하고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그 증가속도를 잡아 줄 수 있는데, 말을 듣지 않는 일부 피플이 결국 대참화를 불러오고야 말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뉴욕시티는 많은 숫자의 홈리스들과 길거리문화를 즐기는 사람들, 무엇보다도 진단과 치료를 받기 부담스러워하는 약 60 만 명에 달하는 서류미비자들이 문제인데, 연방정부는 이미 서류미비자들에게 걱정하지 말고 진단부터 받으라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누가 뭐래도 대형교회들이 커다란 문제집단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시간 어제 일요일 사랑무슨교회인가에서 벌어진 집회강행과 충돌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봉쇄전략과 완화전략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비전문가들은 고사하고 아직 전문가들도 조심해야 하는 주제입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전파력때문에 봉쇄전략에 그 한계가 있고, 반면 예상보다 턱없이 높은 치명률때문에 완화전략을 함부로 논할 수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하여 정부의 Social Distance Guideline을 잘 지키고 모든 국민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고 외부 출입을 삼가하면 코로나 감염 사태는 종식될수 있습니다. 불편하드래도 외출을 삼가하시고 모두 집에서 2-3주간 휴식을 취하고 코로나를 막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