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전 세계에 실업대란이 불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4월 한 달 사이 최소 200만명이 실직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4월 한 달 사이 최소 200만명이 실직했다고 밝혔다.
3월에 발생했던 실직자 100만명에 추가되는 것으로, 캐나다 실업률은 13%로 치솟았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실업률은 거의 18%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3명 중 1명은 4월에 일을 하지 않거나 근무 시간을 줄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캐나다인들은 팬데믹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다 각자의 사연이 있으나 결국 모든 사람한테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주들이 직원을 계속 고용하거나 이미 해고한 직원들을 재고용하도록 돕기 위한 긴급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을 6월 이후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실업률은 거의 18%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3명 중 1명은 4월에 일을 하지 않거나 근무 시간을 줄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캐나다인들은 팬데믹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다 각자의 사연이 있으나 결국 모든 사람한테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주들이 직원을 계속 고용하거나 이미 해고한 직원들을 재고용하도록 돕기 위한 긴급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을 6월 이후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