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번달 초 날씨가 화창할 날에 적어 놓은 시라 올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구름이 꼈네요..
쌍둥이이신가봐요 by Nature
오늘 제 주위가 밝고 아주 포근한 날씨입니다.
제 어머니의 사랑같이요..
오늘은 왜 파란 하늘님이 내려와 앉아 저리 얌전히 땅에 넓게 자리하고 계시는지요?
또 푸른 바다님은 왜 저렇게 높은 공중에 올라가 제 머리위에 머무시고 계시는지요?
서로 자리를 바꾸신 모양이네요..
밖의 솔바람이 저의 볼을 부드럽게 어루만지십니다.
아기의 부드러운 볼이 저의 볼을 스치듯이요..
다 쌍둥이이신가봐요..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