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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미국여권 소지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3589 작성일 2020-07-06 20:18 조회수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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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 일 미국대선은 Sleepy Joe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Retarded Trump를 낙선시키기 위한 선거다.

 

민주당 후보가 허약한 편인데도 현직 대통령이 더블디짓 스코어로 완패할 것이 확실시되는 희한한 상황이다.

 

2016 년에는 예상통계에 안 잡혔던 샤이 트럼프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샤이 바이든이 다수 존재한다.

 

샤이 트럼프가 당시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지지한다고 말하는 걸 쪽팔려 했던 사람들이었다면,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가 재선되면 미국이 망할 것 같으니까 할 수 없이 Sleepy Joe에게 투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중인 공화당 주류와, 2016 년 트럼프를 찍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바꾼 것으로 조사된 상당수의 백인 유권자들이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신중하고 중립적인 영국의 The Economist 가 민주당의 기록적 압승을 선거 넉 달 전인 지금부터 예상하는가 하면, 친트럼프 매체인 Fox 조차 트럼프의 예정된 패배를 부인하지 않는다.    

 

트럼프의 예고된 운명을 가장 예리하고도 재빠르게 판단한 건 역시 우리의 이웃나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선수다.

 

김 선수와, 최선희로 대표되는 그의 유능한 참모들은 트럼프가 이미 썩은 동앗줄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에 10 월 정상회담 거부성명을 신속하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sleepy 하므로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느냐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부통령 후보는 모두 소수계 여성이다.

 

지금까지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자메이카 + 인도계) 와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아프리카계)가 주로 하마평에 올랐었다.

 

카말라 해리스는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와 Harris 라는 성이 같아 둘이 서로 가족이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surname)이 우연히 같을 뿐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는 것부터 밝혀둔다.

 

이 두 사람 외에 최근 샛별같이 떠 오른 부통령 후보가 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Tammy Duckworth .

 

태국 방콕에서 태어나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를 따라 16 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      

진보성향이 명확한 카말라 해리스나 오바마 NSC보좌관 출신 수잔 라이스와는 달리 정치색이 비교적 엷고, 정적들로부터 표적이 될만한 문제도 없다

 

그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강력히 추천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타미 덕워스는 미 육군 중령출신으로, 2004 년 헬기 편대를 이끌고 이라크전쟁이 참전했다

 

UH-60 Black Hawk 헬리콥터로 비행하던 중 이라크 반군이 지상에서 발사한 뢰켓추진총류탄에 피격되어 두 다리를 잃었다.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부통령 후보보다는, 12 년 동안 복무한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부상당한 상이용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12 개의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전쟁영웅이라는 image야 말로 미국을 망친 트럼프같은 인간을 상대할 후보로는 적격이다.      


일단 인터뷰에서는 정중하게 사양하는 뜻을 비추었지만,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조건을 갖추었다는 강력한 권유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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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익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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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미국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Ameri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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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독립기념일은 11 월 3 일 (대통령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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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ve this retarded from the White House 
&

Celebrate your new Independence day in Nove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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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0-07-07 17:50         
0     0    

클립보드님께서 미국에 아드님과 온가족및 친척이 살고 계셔서, 미국에 대한 많은 사랑과 근심 걱정을 하

고 계시는 건 이해하겠는데요, 지난번 대선에서 모든 미디어가 99%는 힐러리가 승리하고, 트럼프는 1%

의 승리율밖에 없다고 했는데, 트럼프가 당선됐네요.. 그때 힐러리가 인기투표에서는 이기고, 트럼프는

선거인단(electoral college) 수로 승리했죠. 두고 봐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개월 후면 알게될테니, 얼마 안남았네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미국민 현명한 투표자들입니다. 전 크게 걱정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미국에 있는 가족및 친구들

과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팬데믹으로 미정부에서 주는 혜택 잘 받고 있고, 다 정상적으로 잘살고 있고,

투표할 준비들 다 되있다고 합니다.

수술하신 거 잘 회복해 가시고 계시는지요?

저는 정치적으로 중립이고, 좋은 방향으로, 좋은 결과를 낳을 수만 있다면 저는 어느 후보자든 어느 정당이든, - 주의든 상
관없습니다.

clipboard  |  2020-07-07 19:31         
0     0    

2016 년 대선에서 매체와 전문가들이 결과를 잘못 예측했던 이유는 흐름과 변수(shy-Trump)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무능해서라기보다는 새로운 현상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특유의 감각으로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느꼈지만 트럼프가 당선될거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에 사는 제 가족 친척들은 주로 서부와 동부에 있습니다. 우리들끼리는 뉴욕 패밀리, 캘리포니아 패밀리로 부릅니다. 거의 전부가 전문직 종사자들이고 그 중에는 나사 Ames 연구소에서 우주왕복선 디스카버리호 엔진을 개발한 세계적으로 꽤 알려진 과학자도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성향상 공화당 지지자들이 꽤 있습니다. 평소에 정치 이야기 잘 하지 않고 별 교류도 없지만, 트럼프와 대안우파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전통적 보수와 그들은 분명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이지요. 2016 년과는 달리 보수성향이라도 한국계 등 소수계라면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민들은 현명하다고 하셨는데 포괄적개념으로서의 미국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식과 의사결정의 개별적 주체로서 각자의 미국인이 존재할 뿐 입니다. 집단으로서의 미국인 유권자들은 2016 년 전혀 현명한 모습을 보이지도 못했습니다.

자기 가족, 친지에 의해 소시오패스라고 규정된 자가, 주류에서 밀려난 특정인종집단의 광신적 결속을 토대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국가와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그 자가 미국의 가장 민감한 아킬레스건인 인종간 갈등을 부추키며 그 위험한 뇌관을 자신의 재선을 위해 활용하는 망동을 벌이고 있는 중 입니다. 8 퍼센트의 확진률과 확진자 중 5 퍼센트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그와 그의 광신적 지지자들이 보이는 비정상적 태도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순식간에 삼류국가를 넘어 내전상태의 아수라장으로 몰아넣고도 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가을에 대학들 문을 강제로라도 열기 위해 온라인 수강 유학생 전체를 추방하겠다는 협박을 일삼는 자 들 입니다.

네이처님이 깨어있는 미국시민이라면 미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정상적으로 잘 살고 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사실 일 수 없다는 점을 거기 살고 있다는 그 가족과 친구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어제 이 글 본문에서 소개한 타미 덕워스에 대해 오늘 팍스의 트럼프 광신도 터커 칼슨이 두 다리를 잃은 그녀가 미국을 증오할 거라면서 뭐라고 악담을 퍼부었는지 한 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바로 네이처님에 대한 그들의 대답입니다.

한 태국계 상이용사에게 하는 대답이 아니라,

네이처님 같은 소수인종에게 그들이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증오의 메시지입니다.

그들은 네이처님같은 소수계를 미국시민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것 입니다.

정치에 중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정치 뿐 아니라 모든 일이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과 관점에서 사물을 이해하거나 해석합니다.
검증과 토론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네이처님이 백인이 아니라 미국시민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반노골적으로 하는 자들에게, 무슨 이유로 어떻게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는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술 끝나자마자 회복을 했는지 통증 한 번 느낀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죽음의 문턱을 넘어갔다 와서 그런지 정신이 훨씬 맑아지고 사리도 한층 밝아진 것 같습니다.

Nature  |  2020-07-07 20:31         
0     0    

천재로 전문직에 종사하던, 평범한 시민이던 일인당 투표권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국민들이 지도자를 뽑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최고의 국가가 영원한 적이 없습니다. 흥망성쇠라고 하지요.

미국의 앞날에 대한 이 자연의 법칙과 흐름을 미국민 외에는 아무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이든, 사회든, 국가든 각자의 선택대로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는 삶의 법칙에 순응한지 오래 된것 같습니다.

추적60인분  |  2020-07-08 14:20         
0     0    

음악 오토플레이 안되게 설정 방법 없나요?
글 내용이 궁금하여 클릭하면 음악이 오토 플레이 되어 민망한 순간이 종종 있네요.

philby  |  2020-07-09 00:18         
0     0    

노래 나오는 거 듣기 싫으면 꺼야지요. 5초면 끕니다. 숙달되면 음악 끄는 속도가 절반 이상 빨라집니다. 2-3초 이내로.

추적60인분  |  2020-07-09 08:18         
0     0    

공공 장소에서는 5초 또한 민폐입니다. 끄는것 몰라 묻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음글 오랜만에 만난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캐나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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