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많은 분들이 알아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어느 독자분이 알려준 정보입니다. 토론토 한국일보 기사를 보내주었는데 일부 기사를 아래에 붙입니다.
https://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2838
2008년 여러 건의 사기행각으로 경찰에 체포됐던 최만석(48)씨가 12년이 지난 최근에도 유학생 상대 사기행각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최씨는 인터넷 유명카페에서 여행동반자를 구한다며 대상자를 물색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피해자 임모(28)씨는 2일 본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알버타주 밴프여행 동행자를 모집한다는 인터넷 카페 글을 보고 지난 8월26일 최씨를 만났다"며 "그는 함께 여행을 다니며 친해진 유학생 3명에게 1만4,500달러를 빌리고 2주 내로 돌려준다고 약속했으나 지금껏 소식이 없다"고 토로했다.
카지노 슬롯머신 프로그래머라고 소개한 최씨는 7박8일 간의 여행 중 화려한 입담과 여행 내내 운전을 도맡는 등 친절을 베풀어 학생들의 환심을 얻었다.
최씨는 여행 중 유학생들을 따로따로 만나 자기에게 돈을 빌려주면 1.5배로 돌려준다고 설득, 임씨에게서 1만 달러를 받는 등 모두 1만4,500달러를 챙긴 후 연락을 끊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