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믹 와중에 앨버타 각료들이 해외여행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트레이시 알라드장관이 가족들과 하와이 여행을 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알라드 장관뿐 아니라 멕시코 여행 1명, 미국 여행 2명 등 주의원 4명이 해외여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알라드 장관은 비상사태 책임자로 앨버타 백신 출시의 총책임을 맡고 있다.
2차 펜더믹을 막는 전략이 미비하고 부실해 케니 주수상 지지율이 30%로 내려앉아 10개 주수상 중 지지율이 꼴지인데 "불필요한 여행을 삼가라" 는 보건 지침을 어기고 장관 주의원들이 해외여행이나 하고.
오늘 유니언 웹사이트 가보니 "Be proud Alberta. We made it to the Washington Post"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알라드 장관이 하와이 여행을 한게 워싱톤 포스트에도 실렸다. NDP 대표 레이첼 노틀리는 알라드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며 "국제적 망신"이라고 개탄을 했다.
그러나 케니 주수상은 궁색한 변명을 하며 문제를 일으킨 4명의 주의원을 제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케니 주 수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을 이어받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