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NHL 정규시즌이 개막된다. 예년과는 달리 펜데믹으로 캐나다에 7팀이 같은 지구로 묶여 경기가 진행된다.
에드먼튼은 13일(수) 밴쿠버와 캘거리는 14일(목) 위니펙과 첫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미국팀들은 최대간 근교의 8팀끼리 묶어 3개 지구로 형성되었다.
팀당 56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은 5월 8일 종료된다. 펜데믹 이전에는 정규지즌은 7개월간 팀당 82경기를 치루었으나 펜데믹으로 일정이 크게 단축되었다.
플레이오프는 각 지구별 상위 4개팀씩 총 16개팀 참가해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두달한 진행된다.
내년도 21-22시즌은 예년처럼 올 10월에 개막하는것이 현재 목표이다.
NHL은 지난 2019-20시즌 도중 코로나가 발생해, 지난 3월 정규 리그를 중단하고 이후 에드먼턴과 토론토에 철저히 방역된 중립 구장을 마련해 7월 말부터 2개월간 플레이오프전을 치뤘다. 포스트시즌 중 약 3만 3,000여 건의 코로나 19 검사에서 단 한 번의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이는 성공적인 방역 사례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