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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이XX씨, 에드먼튼 노년대학 운영 비리 의혹 제기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4395 작성일 2021-01-25 11:18 조회수 4105

지난해 8월 에드먼튼 교민 이x웅씨가 본지에 노년대학 운영에 대한 의혹이 담긴 독자투고를 보내온바 있습니다. 당시 본지에서 조사해 본 결과 이 건도  문제 없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당시 의혹 내용들이 동포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었기에 정리된 내용을 지면과 웹에 기사로 실으려고 준비했으나 의혹을 제기했던 이XX씨가.. ‘그냥 여기서 포기하겠다. 더 이상 문제 제기 하지 않을테니 기사화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 하면서 따로 기사화는 하지 않고 마무리 하는것으로 처리했습니다. 

최근에 노년대학 김 학장에 대한 성 추태 의혹, 봉사비 착복 의혹이 발생하면서 본지에서 조사 결과 이 또한 문제 없다로 정리되었고 기사화 하지 않고 게시판에만 올린바 있는데……

앞으로라도 동일한 의혹들이 또 반복되면 동포사회 분열을 초래함과 더불어 불필요한 논쟁와 에너지를 소비할수 있다고 판단되어 당시 정리한 내용도 이곳 게시판에 올립니다.  (편집부)

  

 지난 20208 3일 에드먼튼에 교민인 이XX씨가 본지에 독자투고를 보내왔다내용인즉 현 에드먼튼 노년대학의 김주석(브라이언학장이 대학을 운영하는데 있어 비리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본지에서는 투고내용을 기사화 하기 전에 우선 김 학장과 통화해본 결과 의혹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노년대학 운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독자투고 내용은 지면에 싣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후 며칠이 지나 이XX씨는 CN드림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을 올렸으나 이것도 편집부에서는 같은 이유로 삭제처리 하였고 이번 기회에 양측을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애초 모임은 본지 발행인(김민식)과 김학장, XX씨가 한자리에 모여 삼자대면을 통해 그 동안의 의혹과 궁금증들에 대해 직접 들어보고 오해가 있으면 풀고 해명하고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오랜 앙금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그러나 만나기로 약속된 날 이틀 전 이XX씨의 측근인 A씨(이X수)가 다른 사이트에 김 학장을 추가로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서 김 학장이 이런 사람들과는 만날 수 없다고 거부 의사를 표명하게되었고 결국 아쉽게도 삼자대면이 무산되었다.

 

본지에서는 양측을 따로 만나 충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의혹들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석 학장은 최근 CN드림 사이트와 에드먼튼에 모 사이트에 올라왔던 자신의 비방 글에 대해 이XX씨를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키로 결정하였고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학장의 말에 따르면 “과거 한인회장을 하면서 소송을 당해는 보았으나 내가 스스로 소송을 거는 건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하면서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이며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근거 없는 비방 등에 대해 무 대응으로 일관했으나 이번 건은 비방내용이 상당히 악의적이기도 하거니와 또한 노년대학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도 아니고 노년 분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학교일 뿐인데 이런 식으로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펜데믹 사태를 맞이해 많은 동포들이 힘든 시간을 갖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동포사회 화합을 해치는 행위는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며 이번 소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이XX씨가 제시한 의혹들에 대한 김주석 학장의 답변을 정리된 내용이다.  (김민식 기자)

 

 

의혹 1) 노년대학 회칙에 따르면 60세 이상이라야 정회원이 될 수 있고 40~60세 사이에 인원은 봉사를 목적으로 한 준회원이 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그런데 김 주석씨는 50대 나이로 학장이 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답변학생들의 경우 60세 이상이며 학장을 포함한 봉사자들의 경우 40~60세로 정관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본인이 학장이 된 것은 문제가 없다.

 

의혹 2)  학장은 학장이 되기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고 했으나 실제 유급봉사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임원 및 이사는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조항(24)이 있음에도 김주석 학장과 모 교무처장은 일정 강사료를 받고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는 제보가 있다.

 

답변노인대학은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교무주임등 모두 포함모두에게 약간의 수고료가 지급된다그래서 규정에 따라 정해진 수고료를 받았다고 해서 급여 받는 직무라고 한다면 노인대학에는 자원봉사자는  명도 없게 된다.

보통 모든 봉사자들에게 참가  매번 기름값 정도로 25불을 지급하며 강사들에게는 50불을 지급해 주며 강의를 하고 피아노 반주까지 해주면 80불을 지급해 주는 등의 규정을 두고 있다.

이외 음식봉사자들에게도 매끼당 재료비 + 약간의 수고료를 지급해 주고 있다.

 

의혹 3) 김주석 학장이 노년대학을 통해서 일주일에 5백불씩 수고비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이것도 확인해 달라.

 

답변일주일에 5백불이면 4주에 2천불년간으로 따지면 약 25,000불 정도이다.  

노년대학은 매년 수고료(honourism) 로 지급되는 비용이 년간 5~8천불 수준이다그런데 내가 수고비로 2만불 이상을 가져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과거 노년대학 내 코디네이터로 일할 당시에도 내가 년간 2천불 정도를 쓸 수 있었지만 그것을 써본 적이 없다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출이 있을 경우 담당자들이 먼저 자기 비용으로 지출하고 영수증을 제출해 추후 지급받는 경우는 있는데 이런 경우 내가 학교측에서 선 지출 비용을 받는 경우는 있는데 이런 것을 보고 오해를 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된다.

노년대학은 매년 연간리포트 만들어 학생 분들에게 배포하고 한인회에도 나누어 준다. . 이것을 보면 노년대학이 얼마나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의혹 4) 본인(XX) 등록사업소에서 노년대학 정관을 떼어보니 거기에 이사들  3명을 빼고 나머지는 Inactive(비활동)으로 되어 있어 결국 나머지 세명이도 노년대학을 좌지우지 하는  아닌가?

 

답변등록사업소에서 떼었다는 서류는 정관이 아니고 매년 정부에 신고하는 비영리단체 년간 보고서 (Annual Return)이다

원래는 올해 4월 총회를 열고 이사명단을 정리해서 년간 보고서에 업데이트를 했어야 하는데 펜데믹으로 학교도 총회도 모두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정을 하지 못했다.

해당 자료는 작년(19)에 신고한 것이고 결국 2년전인 18년도 당시의 이사명단인데 아마도 과거에 있던 내용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10~12정도의 이사들 모두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학장이 된 건 올해부터이고 2년전 이사진의 명단이 들어간 작년도 Annual Return자료는 내 소관이 아니므로 내 책임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다만 펜데믹 상황이 가라앉게 되면 총회도 열고 이후 Annual Return도 현재에 맞게 수정해 놓을 예정이다.

 

 의혹 5) 노년대학 정관이 올해 4월에 수정이 되었다내용을 보니까 봉사자들에 대한 자격조건에 변경이 있었는데 이미 학장이 되고 나서 정관을 바꾼 것은 규정 위반 아닌가?

 

답변본건에 대해서는  학장은 “올해 총회를 연적이 없고 그래서 정관을 수정할 일도 없었다뭔가 상대방 측에서 착오가 있는  같다 답변을  왔고 이를 XX씨측에 전달 했더니  “본인이 날짜를 잘못 알았다이것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 이해를 했던 것이므로 의혹은 없다 본지에 확인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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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21-0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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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CN드림이 특정인의 대변인 역할을 해주냐? 는 항의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우선 독자가 자유게시판에 고발성 글을 올렸는데 글 내용의 당사자가 운영팀에 연락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 운영팀은 사실여부를 확인해 봐야 하구요.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판명시에는 운영팀에서 조사 내용을 올리게 되는 게 절차인데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특정인을 보호하고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으나. 저희는 게시판 운영원칙을 따르기 위해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고발성 글이 올라오면.. 글 내용의 당사자가 자신의 반론을 실어 판단은 독자가 할 수 있게 하자.. 라는 주장도 종종 있는데요.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사실임에도 게시판에 그대로 두고 토론으로 이어지게 한다면 그건 이미 일방적으로 한쪽편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 것이므로 CN드림 게시판에서 만큼은 허용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이번건과 같이 모 독자가 독자투고를 편집부에 보내오는 경우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투고 내용을 지면과 웹에 올리고 필요 시 상대방의 의견을 함께 넣어서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는 방법을 쓰겠지만 내용 확인 결과 (이번 경우처럼)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나거나 아니면 투고 내용 자체가 증거도 부족하면서 신빙성이 떨어지거나 악의적인 비방 내용이 담겨 있다면 아무리 독자투고라도 저희가 지면을 할애할 수는 없습니다.

sungwoo  |  2021-0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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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sungwoo  |  2021-01-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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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운영팀  |  2021-0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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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oo님께..
윗글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은 무슨뜻인가요?
이xx님의 의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XX님이 편집부에 보내준 독자투고가 있구요. (이메일로 아직도 기록이 있습니다)
위의 의혹 1~4는 그분의 투고 내용을 간추린것일뿐 내용을 왜곡시키거나 허위내용을 쓴게 전혀 없습니다.
그분의 투고 내용에는 상당히 인신공격적인 내용들이 많아 공개하기 곤란할 정도인데. 이게 논란이 된다면 (인신공격과 비방 내용을 빼고) 투고 내용을 공개할수도 있습니다. 그분과 다시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 학장의 위 해명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증거와 근거를 가지고 반박해 주시기 바랍니다.

==============================
sungwoo님 글
저는 본문에서 언급된 이xx님과 잘 아는 지인입니다.
본문의 글이 잘 이해가 안되어 정확한 상황파악을 위해 이xx님과 통화를 했는데 윗글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이XX님은 운영진에 의해 아이디가 정지되어 본 게시판에서는 더 이상 반박과 토론을 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시며 공정한 대화가 불가능하므로 향후 이 문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을 밝힐것이라 합니다.

운영팀  |  2021-01-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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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독자투고를 썼던 이xx님은 cn드림 회원가입한적이 없습니다.
아이디가 정지된것은 그분의 측근이었던 다른 이 모씨이며 위에서 설명되고 있는 A씨입니다.
독자투고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 내용을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려준것도 A씨로 기억하구요

이XX님은 신규로 회원가입해서 반박과 토론 할수 있으며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sungwoo  |  2021-01-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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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운영팀  |  2021-01-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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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oo님이 이곳에 댓글로.. 운영팀 글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쓰셨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 밝혀달라고 이메일로 요청했더니.  이메일로 답변이 왔습니다.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게 좋을것 같아 답변의 주요 내용을 아래에 붙입니다.
================================우선 독자투고를 보내온 이XX씨와 측근 A씨의 Last Name이 모두 이씨다 보니까 A씨 자신이 이모씨 인줄 알고 그렇게 말했다고 했답니다. CN드림에 독자투고를 보내온건 분명 이모씨였는데 왜 A씨가 게시판 글이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위에 댓글에서도 썼지만 독자투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글은 게시판에 올려졌다가 운영팀에 의해 삭제되었는데 당시 게시판 글은 A씨가 대신 올려주었습니다. 이모씨는 연세가 있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하고 CN드림 회원 아이디도 없었기 떄문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A씨는 작년 8월일이 왜 갑자기 이제서야 뜬금없이 게시판에 올라왔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 맨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노년대학에 대한 의혹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미 교통정리가 다 끝난 상황에 대해서 이렇게 공개가 없으면 계속해서 똑같은 의혹들이 동포사회에 나올거고 그러면 이건 비생산적인 일이라 판단해...올린것입니다.  노년대학에 다른 의혹들이 없었으면 이것도 굳이 올리지 않았을겁입니다. 이 모씨가 기사화 하는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분 이름을 XX처리 한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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