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중국의 셰일 가스 개발, 그림의 떡일 수도...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14415 작성일 2021-01-30 22:10 조회수 3650

중국은 급증하는 천연가스 수요와 에너지 안보 강화 노력 일환으로 셰일 가스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영 오일, 가스 메이저들은 셰일 가스 주요 매장 지역에 막대한 투자를 최근 동안 셰일 가스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 셰일 가스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셰일 가스 붐은 이제 시작됐다. 그러나 중국의 셰일 가스 개발은 미국보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빠르면 10 안에 끝날 수도 있다

 

중국은 미국과 달리 비전통 천연가스 개발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2023년까지 모든 비전통 가스 생산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타이트 가스(tight gas) 보조금을 받을 있는 천연가스 공급원에 포함시켰다.

 

중국 정부는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최대 기업 페트로 차이나와 시노펙을 포함한 국영 석유 가스메이저들에게 셰일 생산을 포함한 천연가스 생산을 크게 늘리도록 지시했다.

 

 미국과 달리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은 중국 셰일 자원의 대부분이 지리가 복잡한 외딴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훨씬 어렵다. 중국에서 셰일가스를 시추하려면 깊게 드릴링을 해야 하고 산지 지형과 지질학적 제약 때문에 파쇄도 까다롭다.

 

그럼에도 중국 국영기업들은 최근 동안 전통 천연가스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셰일가스 생산량은 지난 동안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오로지 국영 기업들이 정부 지시에 따라 개발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020 12월에 연간 13.7퍼센트, 2020년에는 연간 9.8퍼센트 증가했다.

 

시노펙은 지난 11 중국 쓰촨성 푸링 셰일가스전에서 하루 셰일 가스 생산량이 2062 입방 미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쓰촨성 위롱 셰일가스전 1단계 공사도 마쳤다.

 

페트로 차이나는 앞으로 5 안에 쓰촨 셰일 사업에서 천연가스 생산량을 배로 늘릴 계획이다.

 

로이터 자료를 인용한 라이스타드 에너지 추정치에 따르면 셰일가스 성장은 2025년까지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 중국의 셰일 붐은 땅속 깊은 곳에서 셰일 가스를 추출하기 위한 핵심 기술 혁신이 요구되는 어려운 지형 때문에 더디게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중국은 생산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수년 국제 원유 메이저들이 중국 셰일 탐사를 포기하면서 셰일 가스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국 원유, 가스 메이저 들에만 의존해야 수도 있다.

 

2019 BP(British Petroleum) 탐사 시추 결과가 좋지 않아 중국에서 셰일가스 시추작업을 중단한 가장 최근의 국제 메이저가 됐다.

 

당시 BP 퇴출에 대해 Wood Mackenzie Eastern Asia 연구 분석가인 Xianhui Zhang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열악한 유정 성능과 까다로운 지상 환경 모두 BP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알고 있다. 국영석유회사(NOC) 원유 메이저 양사의 어려움은 중국 셰일 가스 개발의 독특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여기에는 복잡하고 심층적인 매장지 지질, 낮은 생산성, 한계 경제 인프라 제약 등이 포함된다."

 

5개년 개발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국 당국의 결단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되기 때문에 중국 셰일 가스에 대한 정부 지원이 생산 성장에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의 국영 대기업들조차도 안에 전통 가스에 대한 투자가 셰일 가스 개발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보다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것이다. 셰일 가스 개발은 지속하는 비용이 많이 들고 확장이 어렵다


2           0
 
다음글 캘거리 SW 소재 North Glenmore Park에 있는 아이스 링크.. 꽤 운치있어요
이전글 평지풍파 일으키지 마세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