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의자 애런 롱, 혐의 인정했다"
"인종적인 것이 동기는 아니라고 주장"
"인종적인 것이 동기는 아니라고 주장"
애틀란타 총기 난사범으로 체포된 로버트 에런 롱/사진=AP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의 제이 베이커 보안대장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총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며 "이것은 아직 이른 진술이지만, 그는 인종적인 것이 동기는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 50분께 애런 롱은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 들어가 1차로 총격을 가했다. 이후 '골드 스파' 등 또 다른 두 곳의 마사지숍에서도 총기를 난사했다.
사망자는 총 8명 (그중 백인이 2명 아시아계 6명)이며 그중 한국계가 네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계 네명중 한국 국적도 있는지는 현재 아틀랜타 총영사관에서 확인중에 있다.
범행동기는 아직 조사중인지만 범인의 페북등을 볼때 혐오범죄로 추측되며 이번 바이러스는 중국이 만들어 이를 이용해 미국인 50만명을 죽였다는 등의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