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시티 등 3개 도시, 열흘간 학교 닫고 통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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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하는 가운데 퀘벡주의 주요 도시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지는 등 각 주 정부가 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 주총리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심각한 3개 도시에 최소 열흘 간 학교 폐쇄 등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주도인 퀘벡시티를 비롯해 레비, 가티노 등 인근 도시의 각급 학교가 전면 폐쇄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401754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