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 3개국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4월23일 주멕시코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이건세(건국포장), 유순명(대통령표창), 이순여(대통령표창), 공인덕(대통령표창)의 후손들에게 메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최 차관은 “100여년 전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님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포상을 전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멕시코에는 3만여명의 한인 후손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18명의 유공자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최 차관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3개국을 방문했다.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http://www.worldkor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