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등산로 중턱에서 찍은거구요
어제 카나나스키스내 킹 크릭 릿지로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경치가 좋고 코스가 짧아 매우 인기있는 코스중 하나인데 이곳에 벌레 틱 TIck이 많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틱은 록키산 곳곳에서 서식을 하지만 특히 이곳 등산로에 많은데요 틱은 사람 몸에 달아붙어 피를 빨고 피부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런 심각한 경우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일행도 갔다가 내려오면서 옷과 배낭에 여러마리를 발견했고 그래서 옷은 모두 밖에 두고 알몸으로 집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옷과 배낭은 몇일은 외부에 두어야 할 정도였어요. 차 안에서도 발견되어 차창도 밤새 활짝 열어놓았구요.
킹크릿 릿지. 가급적 안가는게 좋구요. 가게되면 틱 벌레 각별히 조심하세요 . 긴팔의 옷을 입고 차에 타기전에 옷과 배낭, 모자등을 털어서 벌레를 떨어트리고 집에 가서도 위와 같이 해야 하구요.
등산로 소개 자료인데 여기서도 틱 조심하라고 쓰여 있네요
https://www.alltrails.com/trail/canada/alberta/king-creek-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