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달러와 뉴질랜드달러, 호주달러 등 원자재 통화가 원자재 강세에 발맞춰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밸리더스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밸리더스의 알리 자파리 북미 자본시장 헤드는 해당 원자재 통화들이 올해 주요 10개국(G10) 통화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통화라며 "글로벌 회복 지속과 중앙은행들의 확장적인 통화정책 유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원자재 통화가 더욱 번영할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파리 헤드는 다른 시장 요인들이 잦아들면 원자재 가격과 관련 통화 간의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더욱 강화되리라고 판단했다.
그는 원자재가격이 오르면 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의 수출 가격이 오르고 무역수지가 개선되며 이는 이들 국가의 통화가치를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8시7분(한국시간)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0.01% 오른 1.2044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0.7753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7% 오른 0.7217달러를 나타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