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 16강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8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이 나왔다.
우선 서부지역에서는
콜로라도가 세인트 루이스를 경기전적 4:0으로 가볍게 눌렀고
최근 강호로 올라선 라스베가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미네소타가 경기전적 3:3으로 내일(금) 오후 7시 마지막 7차전에서 불꽃튀는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토가 몬트리올을 경기전적 3:1로 리드하고 있어 한 경기만 더 이기면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몬트리올 입장에서는 나머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벼량끝에 몰려 있다.
위니펙이 에드먼튼을 4: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전 진출을 확정짓고 편히 쉬면서 체력을 비축해 두고 있다.
동부로 넘어가면
뉴욕 아이슬랜더가 강호 피츠버그를 4:2로 누르면서 3년 연속 8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고
보스톤이 강호 와싱턴을 4:1로 가볍게 누르고 편히 쉬는 중이다.
캐롤라이나가 내쉬빌을 상대로 3:2로 리드중에 있고
전통 강호 탬파가 플로리다를 4:2로 이기고 8강 확정을 확정지었다.
8강 대진표를 살펴보면
콜로라도 VS 라스베가스 혹은 미네소타
토론토 혹은 몬트리올 VS 위니펙
보스톤 대 뉴욕 아이슬랜더
캐롤라이나 혹은 내쉬빌 VS 탬파
뉴욕은 아이스랜더 외 뉴욕 레인저스도 있어 구분하기 위해 따로 팀명을 달아주었다.
16강전에서 첫 네경기를 모두 이기고 가볍게 8강에 진출한 콜로라도, 위니펙의 8강전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8강전에 진출한 모든팀들의 기량이 뛰어나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추신)
올해 NHL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고 (미국은 유관중으로 실시중) 캐나다 7개팀만 한조로 묶여 정규시즌와 플레이오프전의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다. 이런 이유들과 더불어 NHL 하키는 한인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캘거리 에드먼튼이 8강 진출한것도 아니라 따로 기사로 처리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