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캘거리 TD은행 Royal oak branch지점에서는 '캘거리 한인 문화예술 발전 기금' 1,000달러를 캘거리 코리안 아트클럽(회장 고경숙)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안 아트클럽 고경숙 회장, 아트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거리 예술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TD 은행은 매년 1,000달러를 코리안 아트클럽에 지원하는 등 캘거리 한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비대면 '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 웨비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 웨비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즉, 기존에 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 행사를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고경숙 회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써주신 앤지 마틴 매니저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문화 행사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캘거리 한인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 코리안 아트클럽은 한국 문화와 알버타 및 전세계의 다른 문화와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