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도 밤에 잠을 설치다가 결국 지하방에 내려와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잤는데 오늘밤엔 무조건 내려가 자야할것 같네요.
현재 거실온도가 28도... 집안이 후끈거리네요. 이런때 보일러에 Fan만 한두시간 정도 켜보세요. 후끈한 온도가 제법 내려갑니다. 실내 전체 공기를 다시 순환시키는거라 1층, 지하쪽 공기까지 빨아들여 평균온도가 낮아지는 개념이죠. 팬에서 에어컨처럼 제법 차가운 바람이 나와요.
캘거리는 그늘만 들어가도 시원해서 에어컨 없이도 지낼수 있다는게 큰 축복인것 같아요. 물론 저택같은 부자집들은 이런날도 에어컨이 펑펑 돌아가지만 부럽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