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봄비/시와 노래
작성자 Nature     게시물번호 14981 작성일 2021-06-12 15:22 조회수 2838

 

봄비   by Nature

 

둑. 둑. 둑..

후둑. 후둑. 후두둑..

후두둑. 후두둑. 후두둑..   툭 !  툭!  툭!!

 

공기가 회색으로 변합니다

하늘에서  앞을 다투며 신나게 달려 내려 오는 봄 빗방울들이

나의 지붕을 드럼삼아 치기 시작합니다

원, 투, 쓰리, 포어 앤드 원, 투, 쓰리, 포어 어게인 앤드 어게인 ..

 

뒷 뜰의 튤립과 라일락은 어쩔 줄 몰라 고개를 숙입니다

창 밖의 푸른 잔디와 나무들도 젖은 초록색 머리를 숙이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모양새입니다

 

2021년 6월의 첫 봄비, 나의 마음을 두들기며 촉촉히 부드럽게 적셔줍니다..

                                                                                         Nature

 

 

* 위의 시와는 달리 오늘은 날씨가 참 화창하네요.   지난 주말에(?)는 봄비가 내려 한번 적어봤습니다.  

  이은하씨는 voice color 가 참 특색 있으시네요.

  봄비 내리는 날의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0           6
 
다음글 스마트폰으로 자기 건강지수 측정하기
이전글 남의 나라 갖고 노는 위험천만한 플레이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