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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항공기 연료부족 사태 , 금메달 딴 캐나다 입양선수 , 재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 하원 통과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108 작성일 2021-07-29 09:36 조회수 2992

https://news.v.daum.net/v/20210726065359678

 

미 서부공항들, 제트기 연료부족으로 운항 "비상"

차미례 입력 2021. 07. 26. 06:5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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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산불진화로 수요 폭발..공항 활주로부족도 한몫
캘리포니아 네바다주 연방정부에 대책요구
[ AP/뉴시스] 캘리포니아 주의 산불 연기로 시야가 어두워진 네바다주 리노와 카슨시티 지역의 고속도로 위를 차량들이 줄을 지어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서부지역에서 제트기 연료부족에다 공급 체인 문제와 산불진화용 항공기들의 긴급한 수요가 겹치면서 공항마다 제트기연료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연방정부가 조사에 나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네바다주에서는 주의회와 연방 의원들이 지금 상태라면 화물운송이 지연되고 항공기 탑승여객들이 앞으로 며칠 내에 르노-타호 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보고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몬태나주와 태평양 연안 북서부지역에서는 민간항공기의 여행수요와 산불진화를 위한 항공기의 제트 연료 수요 급증까지 겹치면서 최근 보즈만 옐로스톤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출발 지연과 거의 하루가 늦어진 연착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근 프레스노 요세미티국제공항이 제트연료 부족으로 항공기들의 이착륙이 모두 지장을 받았다. 원인은 탱커 트럭 운전자들의 배달업무가 이뤄지지 않은 때문으로 드러났다.

네바다주 의원들은 르노-타호 공항이 네바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지역과 연결된 공항이어서, 이 곳의 제트 연료 부족이 화물수송기와 여객기들의 이착륙에 차질을 초래할 경우에는 주 북부에 유입되는 관광객과 생필품의 수송이 크게 제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공항은 도박장으로 유명한 르노 시의 접근로일 뿐 아니라 타호 호수로 가는 가장 가까운 여객기 터미널이기도 하다.

네바다주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와 이곳 출신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24일 밤 공동성명을 발표, " 공항운영의 피해를 최소화해서 서부 산불지역으로 가는 진화용 항공기들이 지장을 받지 않게 해달라고"고 연방정부에 요구했다.

르노공항 대변인은 이 곳의 제트연료 부족은 유조탱크 운전사 부족등 구조적인 공급망의 문제 때문이라며 " 운전사들을 구하기 힘들어 지금 연료부족 사태가 단시일에 해결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공항의 가장 긴 활주로가 공사중인 것도 문제다. 무거운 연료를 수송하는 비행기들일수록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한데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곳 외에 와이오밍 주에서도 마크 고든 주지사가 유조트럭 운전자들의 근무시간을 제트 연료 운반시에만 연장을 허용하는 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엔 아직은 큰 산불이 나지 않아 연료부족 상태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사우스 다코타주의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도 유조트럭 운전자들의 운행시간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미 연방정부는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특히 대형유조트럭 운전자들의 도로 운행시간을 제한 하고 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27500210

중국 꺾고 금메달 딴 입양아 출신 캐나다 수영선수에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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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27 21:02ㅣ 수정 : 2021-07-27 21:02 2020 도쿄올림픽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중국 네티즌,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에서 캐나다 마가렛 맥닐 선수가 중국 장위페이 꺾고 금메달 차지하자 자국의 한자녀 정책 비판

캐나다 마가렛 맥닐 선수가 26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 캐나다 마가렛 맥닐 선수가 26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중국에서 입양된 소녀가 캐나다의 2020 도쿄 올림픽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전날 중국에서 태어난 캐나다 수영선수 마가렛 맥닐이 중국의 장위페이를 물리치고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 종목의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장은 55.64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맥닐은 0.5초 차이로 우승했다.

중국 장시성에서 2000년 2월 태어난 맥닐은 1년 뒤 캐나다로 입양됐다. 지역 보육원에서 맥닐과 그의 여동생을 입양한 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사는 수잔 맥네어와 에드워드 맥닐 부부였다.

맥닐은 2008년 수영을 시작했으며, 미시간대에 진학했다. 지난 2019년 한국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그의 재능은 확실해졌다. 당시 맥닐은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55.8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1살 세계 수영 챔피언은 현재 폐기된 ‘한 자녀 정책’으로 버려진 수많은 중국 아이들 가운데 하나였다.
26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 시상대에서 캐나다 마가렛 맥닐(가운데) 선수가 은메달을 딴 중국 장위페이(왼쪽) 선수와 나란히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26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0m 접영 시상대에서 캐나다 마가렛 맥닐(가운데) 선수가 은메달을 딴 중국 장위페이(왼쪽) 선수와 나란히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맥닐이 우승하자 “그녀가 고아원에서 입양되지 않았고, 낳아준 부모로부터 버림받지 않았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며 “입양은 삶의 궤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그녀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란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웨이보 사용자는 “그녀가 중국에 남았더라면 아마도 남동생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언론에서 맥닐이 중국에서 태어났다고 보도하는 것이 부끄럽다”면서 “우리가 20년 전에 그녀에게 무엇을 주었는지를 언급하는 게 훨씬 더 가치있을 것”이라며 맥닐의 우승에 대해 중국이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1980년 시작된 중국의 악명높은 인구정책은 2015년까지 이어져 30년 가까이 중국 대부분 부부는 한 자녀만을 출산할 수 있었다. 2021년에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급감한 출산율로 두 자녀에 이어 세 자녀까지 허용하게 됐다.

한 자녀 정책 초기에 지방 정부는 낙태를 강요하거나 불임시술까지도 불사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남아를 선호한 탓에 여아를 낙태하거나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성 불균형 현상을 초래했다.

2020년 쓰촨성에서는 7명의 아이를 낳은 가족에 71만여 위안(약 1억 27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등 한 자녀 정책을 위반하면 거액의 벌금을 내야했고, 직업을 구하기도 어려웠다.
마가렛 맥닐(오른쪽)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우승하자 전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스웨덴의 사라 스조스트롬 선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 마가렛 맥닐(오른쪽)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우승하자 전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스웨덴의 사라 스조스트롬 선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중국의 고아 숫자는 2012년 57만여명이었지만 2021년에는 3분의 1 수준인 19만여명으로 감소했다.

중국은 1991년 국제 입양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후 11만여명의 중국 아기들이 주로 미국으로 입양됐다.

맥닐 이전에는 미국 체조선주 모건 허드가 중국 입양아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 재능을 발휘했다. 2001년 중국 광시성에서 태어난 허드는 11개월때 미국 델라웨어의 세리 허드에 의해 입양됐고, 세살 때부터 체조를 시작했다. 허드는 2017년 세계체조선수권에서 ‘안경 쓴 체조선수’로 불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1999~2002년 8만 2456명의 중국 아이가 미국에 입양됐으며 이가운데 82.1%는 여자 아이였다.

맥닐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매우 어릴 때 입양됐다”며 “나는 캐나다인이며 항상 캐나다인이었고, 이는 지금 여기까지의 여정에서 매우 작은 일부분일뿐이며 수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4419
재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 미 연방하원서 만장일치 통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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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에 참여한 하원 415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

미 동포사회, 상원 심의 상정 통과 및 바이든 행정부 법안 채택 기대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7월 19일(현지시간) ‘이산가족 상봉법안’(HR.82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그레이스 멩 의원(민주당)이 주도하고, 벤 테일러(공화당), 브레드 셔먼(민주당) 의원과 메를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영 김, 미셀스틸 박 등 한국계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에 참여한 하원 415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지난 2월 4일 발의된 이 법안은 하원 본회의 상정 통과 전까지 민주당 22명, 공화당 5명 등 총 27명만의 지지서명을 받았으나, 이미 지난 회기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전례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전격 상정·통과돼, 이제 상원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기까지는 미주 한인동포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재미이산가족협회 이차희 전 회장과 회원들은 재미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지난 20여년 가까이 노력해 왔다.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지난 115기 회기부터 연방의원들을 독려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에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도록 독려하고, 상봉법안과 결의안에 대한 연방의원들의 지지서명을 받기 위해 힘썼다. 각 지역 한인회와 민주평통 등에서도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116기 회기의 ‘이산가족 상봉법안’(HR 1771)이 391명의 지지서명으로 통과된 것과 비교해 찬성 의원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회기보다 8개월 정도 앞당겨진 117기 회기 상반기에 하원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상원 심의 상정 통과도 거의 확실시되며 바이든 행정부에서 법안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미국 동포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최광철 KAPAC 대표는 “부시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 때도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통과된 사례가 있었으나 여러 가지 상황 변화로 인해 실제 상봉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경험으로 보아, 현재 시점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북미관계의 개선과 외교적 대화를 위한 북미연락사무소 설치, 종전선언 및 평화조약체결, 이산가족 인도적 지원 등을 위한 북한여행금지조치 행정명령 해제 등이 담긴 ‘한반도 평화 법안(HR 3446)’의 상정·통과가 재미이산가족 상봉의 실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절실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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