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밴프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는데
갑자기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밴프에서 온천도 승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날씨가 쌀쌀해 지면 이번엔 온천도 승마도 해보고 싶네요.
여행 기대에 잠시 즐겁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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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이 가기 전에 끝자락을 붙들고 열심히 놀러 다니고 있는 니콜제니네 입니다.
오늘 캘거리 날씨 정말 끝내줬죠?
햇볕은 쨍쨍한데, 덥지도 춥지도 않고, 하늘은 완전 푸르른데, 구름도 멋지고!!!
내일도 오늘같이 좋다니까 있는 힘 껏 밖에서 놀자구요~!! ㅎㅎ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알버타 아니 캐나다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TOP 으로 꼽힐 수 있는 바로... 밴프 입니다.
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그 곳,
밴프는 평생 돌아봐도 다 못 본다고 하죠?
수 많은 밴프 명소 중에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보석 같은 그 장소!!
바로 BANFF UPPER HOT SPRINGS 다녀왔습니다.
뭐 여기는 알버타 주민 중에 안가본 사람이 있을까요?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최신 소식이니 한번 읽어주세요 ㅎ
캘거리 한인 A-MART 노스점에서 1시간 24분으로 가까워요~
김밥, 인절미, 그리고 칠성사이다 사가지고 랄랄라~ 소풍 기분으로 출발합시다.
밴프 분위기랑 너무 어울리는 매표소
1년 패스는 AMA 회원이면 캘거리 AMA 지점에서 할인 받아 사세요.
밴프에서 꼭 해봐야할 말타기 액티비티~!!
다양한 코스 중에 실제로 말타고 강을 건너는 SPRAY RIVER RIDE 하세요.
($87/1시간)
강 건너는거 스릴 만점!! 정말 초초 강추!!!
무료 야외 주차장은 밴프온천 유명세에 비해 작은 편인데,
입장객 전환이 빠른 편이라서 오래 안기다리고 주차 했어요. 운이 좋았을 수도...
주자창에서 밴프 온천 올라가는 길. 완만해서 유모차도 문제 없어요.
온천 가는 길에 옆으로 나있는 산책로
깊은 땅 속 뜨거운 온천물이 뿜뿜... 유황 계란 냄새도 나요.
온천 1명 가격에 락커 1개가 포함됩니다.
수건하고 수영복 대여도 가능하지만, 챙겨가는게 좋겠죠~
아니, 노천탕에 왠 망원경이 ㅎㅎ
프라이버시 관계로 멀리서만 한 컷.
근데 막상 들어가보니 물 안에서 핸폰으로 사진들 많이 찍더라구요 ㅎㅎ 쏘 쿨~
온천 물 근접 샷은 정부 홈피에서 줍줍.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가 좀...
밴프 온천은 1886년부터... 135년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와우.
온천 물놀이 했으니 허기진 배 채워야죠.
밴프 온천도 했겠다, 기분 좋으니 평소에 가기 부담스러운
고급진 earls 키친에 갑니다. ㅎ
내부 샷. 오후 4시에는 아직 자리가 많았어요.
생각치 못하게 발견한 해피아워 메뉴~
매일 오후 3시-6시까지라니 넘 좋앗!!
아래는 해피아워 가격과 뇌피셜 점수 입니다. (별 5개 만점)
한국인은 밥심!! 다이너마이트 롤 11불. (정상가 17불) / 별 3개
6oz 스테이크+프렌치프라이즈 20불 (정상가 31.50불) / 별 4개
스테이크 add 메뉴 구운 버섯 4.50불 (해피아워 불포함) / 별 2개 (가성비 비추)
8인치 마가리따 핏자 5불 / 별 3개 (가성비 추천)
갈릭새우 스파게티 20불 (정상가 24.50불) / 별 4개 (약간 매움)
크램 차우더 스프(라지) 13.50불(해피아워 불포함) / 별 5개 (넘넘 맛있어요. 라지로 가즈아~)
배고파서 막 지른 메뉴 풀샷
크램차우더 스프 라지 (4인분 정도) 되는 양을
혼자 폭풍 흡입해버린 입 짧은 아이 니콜. 그 만큼 맛있음!!! 조개살도 풍부~!!
막 지른 운명의 결과...
고풍스런 밴프의 거리
따끈한 밴프 온천과 맛있는 식사까지 완전 만족한 하루 였습니다.
여름이 가고 날씨가 좀 쌀쌀해지면
우리 허리 지지러 밴프 온천으로 달려갑시다 ㅎ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생생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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