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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온타리오주 첫 한인판사 탄생 / 캐나다 최고령 석사학위(87세) / 대한민국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 모국서 캐나다 쇠고기 주목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447 작성일 2021-11-18 09:12 조회수 2701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1/1064827/

 

加 온타리오주 첫 한인 판사 탄생…혐오범죄 담당 검사 출신

토론토 태생 레너드 김씨, 서드베리법원서 근무…캐나다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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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1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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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김 서드베리법원 판사
사진설명레너드 김 서드베리법원 판사
토론토가 주도인 인구 1천450만 명의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첫 한인 판사가 나왔다.

캐나다 한국일보는 11일 더그 다우니 주 법무부 장관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레너드 김(46) 검사가 온타리오주 북부지역의 중심지 서드베리 법원의 판사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김 판사의 임명은 온타리오주에서 처음이고, 캐나다 전체에서는 2015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고등법원 판사로 부임한 그레이스 최 판사에 이어 두 번째라고 신문은 밝혔다.
 

김 판사는 "판사직에 도전해 지난 4일 합격 전화를 받았다"며 "그동안 맘고생 한 아내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살 때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그는 "검사가 돼 사회 정의를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회상하면서 "인종 혐오는 한 인간의 인권과 자존감을 완전히 짓밟는 살인 행위다. 다문화사회인 캐나다에선 진작 없어졌어야 할 사회악"이라고 말했다.

선박 수리 기술자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오타와대에서 범죄학을 전공한 뒤 윈저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5년 변호사가 됐다.


서드베리 검찰청에서 15년간 음주운전과 혐오범죄 관련 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128562/N

<글로벌 pick> 87세 노장, 캐나다서 '최고령' 석사 학위 화제

길금희 기자 | 2021. 11. 10 | 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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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오늘 글로벌 픽 순서는 길금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황대훈 기자

87세 노장, 캐나다서 '최고령' 석사 학위 화제 열정의 만학도 이야기를 많이 접하긴 했는데, 87세에 석사 학위라니 대단하네요.


전해주시죠.


길금희 기자

캐나다 대학에서 역대 최고령의 석사 학위 자가 나와 화젭니다.


CNN 등 외신은 캐나다 요크 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스리랑카 출신의 87세 노장인 '바라사 샨무가나선', 할머니는 대학에서 스리랑카 내전과 평화에 대한 정치학을 전공하며 석사 졸업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대훈 기자

이렇게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게 된 데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길금희 기자

어린 시절 바라사 샨무가나선은 무려 26년 이상을 내전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자라오면서 늘 정치학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자식들을 키우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때마침 요크 대학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업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때 한 걸음에 달려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샨무가나선은 이미 인도에서 학사를 이수하고, 런던에서도 석사를 마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스리랑카 내전에 대한 책을 쓰고, 고등교육과 여성에 대한 롤모델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혀오기도 했습니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4942

외교부,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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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색상 ‘녹색→남색’ 변경…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보안성 강화 
차세대 전자여권 표지 (사진 외교부)차세대 전자여권 표지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남색 표지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의 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돼 최근 여권에 활용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외교부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과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수수료(1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55740

"캐나다 소고기, 최상급 품질로 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

캐나다우육공사, 청정지역·엄격한 안전관리…한국 파트너들과 공동 프로모션 계획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09 11:47:44
[프라임경제] "전 세계 소비자들은 캐나다 식품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한다. 캐나다우육공사는 산업, 정부, 시장의 필요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식품안전감독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호주 등 국내에 익숙한 수입산 소고기 목록에 캐나다산 소고기가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소고기는 아직 국내에서 인지도가 약하지만, 점차 수입량이 늘어나며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실제 2021년 10월까지 캐나다 소고기 수입 통계 (검역 통계)를 살펴보면 수입량의 경우 9297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9%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갈비로 캐나다산 소고기 총 수입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앞다리살, 목심, 양지, 그리고 소건 등이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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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고기는 청정지역에서 엄격한 안전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는 만큼 식품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캐나다우육공사

캐나다 소고기의 수입량이 늘어난 것은 캐나다우육공사(이하 공사)의 활발한 국내 마케팅과 함께 우수한 품질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공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캐나다 소고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캐나다 소고기 수입 및 유통회사들과 함께 이커머스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한국, 캐나다 소고기 수출시장 6위…수요 증가 추세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소고기 수출 비중은 미국 72.4%, 홍콩/마카오 3.3%, 일본 10.6%, 중국 2.5%, 멕시코 3.5% 등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비해 아직 캐나다 소고기의 수입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캐나다 소고기 수출시장 중 6위를 차지하는 등 점점 국내에서도 캐나다 소고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에서 엄격한 안전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는 만큼 식품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캐나다의 동물 보건 체계는 업계와 캐나다식품검역청 및 캐나다소개체식별국 사이의 협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식품검역청은 수많은 가족 소유, 경영 농장 및 목장, 육우 도축·제품 제조 및 포장이 이뤄지는 가공 시설에서부터 감사, 검역, 시험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업계와 협업하며 최고 품질의 소고기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도축 이후 검사를 통해 머리, 폐, 심장, 신장, 간 및 소화관을 포함한 복부 장기를 면밀히 검사하고 절단 도체의 내외부 표면 역시 검사에 관련된 동물 건강 및 식품안전 요건을 모두 빠짐없이 준수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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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넓은 목초지에서 방목 후 옥수수, 보리, 밀 곡물을 먹여 마블링과 풍미가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단단한 흰색 지방을 갖춘 소고기를 생산한다. © 캐나다우육공사

각 패키지에는 수출 적합성 및 추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표시가 인쇄되고 박스 라벨에는 소고기가 생산된 시설 번호와 주소를 포함한 핵심 주요정보가 담겨 있다. 
 
등급판정기준 또한 까다롭다. 캐나다에서 소고기 품질 및 수율 등급은 캐나다 소고기 등급 평가 기관 소속 공인 등급판정사만이 결정할 수 있다. 
 
소고기 고품질 등급은 캐나다 A, 캐나다AA, 캐나다 AAA와 캐나다 프라임으로 구분된다. 캐나다 소고기 업계는 컴퓨터 이미지 분석 기술을 등급체계에 도입, 꽃등심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해 수율 및 품질 등급을 결정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넓은 목초지에서 방목 후 옥수수, 보리, 밀 곡물을 먹여 마블링과 풍미가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단단한 흰색 지방을 갖춘 소고기를 생산한다. 캐나다의 소고기 가공업계는 절단육 가공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고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속성 기준을 준수하는 등 최선을 다해 고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하고 엄격한 감시과정도 수용한다.
 
"캐나다는 동물 케어 및 환경 관리가 매우 우수하다. 좋은 보살핌을 받은 건강한 동물들은 탁월한 소고기 생산의 근간이 되며, 그 과정에서 최소한의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감소된다."
 
◆미국·호주산 비해 소비자 접점 낮아…"다양한 정보 제공할 예정"
 
우수한 품질임에도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들은 캐나다 소고기를 구입하기엔 쉽지 않다.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에 캐나다 소고기 입점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 김유진 씨(42세)는 "캐나다에서 2년 정도 거주해 캐나다 소고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사실 현지에선 미국산보다 가격 경쟁력도 있고, 맛도 차이가 없어 한국에서도 캐나다 소고기를 찾았는데 대형마트나 일반 정육점에서 찾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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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육공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캐나다 소고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캐나다 소고기 수입 및 유통회사들과 함께 이커머스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 캐나다우육공사

그러면서 "미국이나 호주산 소고기처럼 캐나다 소고기도 부위별, 등급별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캐나다 소고기 구입은 쉽지 않지만, 앵거스박 쇠고기상점과 캐틀하우스에서 직접 캐나다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 7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캐나다 소고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공사는 수출 시장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고 한국 파트너들과 공동 프로모션, 공동 마케팅, 공동 브랜딩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인스타그램 채널도 시작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캐나다 소고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지원 프로그램도 최대한 활용하며 캐나다 소고기의 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에서 캐나다 소고기를 알리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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