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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밴쿠버 물난리.. 500년만의 재난 / 사조참치, 캐나다 코스코 입점 / 자율주행 무인시대 / 장수하려면 하체근육 키워야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448 작성일 2021-11-18 09:15 조회수 398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52&aid=000166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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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를 강타한 홍수로 1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3명이 발생했습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당국은 5백 년 만의 재난이라며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디가 도로이고 어디가 밭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지난 14일과 15일 내린 집중 호우로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 기간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 로이터통신은 "한 달 치 비가 이틀 만에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존 호건 /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지사 : 지난 며칠간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민들은 자연 재해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폭우와 강풍, 홍수는 우리 주의 모든 지역사회를 초토화시켰습니다.]

1명이 숨졌고 실종자도 3명이 발생해 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지대와 산지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등을 피해 주민 만7천7백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저지대에서는 경찰이 헬리콥터와 보트를 이용해 주민 180여 명을 구조했고 앞으로도 300여 명을 더 구조해야 합니다.

존 호건 주지사는 500년 만의 재난이라며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 캐나다 총리 : 수백 명의 캐나다군 대원들이 보급품부터 구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돕기 위해 브리티시 콜롬비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비로 주요 도로가 산사태 등으로 폐쇄됐고, 이 지역 최대 항구인 밴쿠버항으로 가는 철도와 도로가 끊기면서 이용이 제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한동안 이어져 온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더 심화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88278

'사조참치'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추참치' 48개 매장서 25만캔 판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1-11-10 0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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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제공) © 뉴스1

사조대림의 안심따개를 적용한 캔참치가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사조대림은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추참치' 150g 6개 묶음 제품이 오는 12월부터 캐나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 코스트코에 사조 캔참치가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100개 매장 중 우선 48개 매장에 25만캔을 우선 선보이고, 현지 판매 상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검토해 향후 출시 품목과 입점 매장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정환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캐나다 진출로 향후 수출 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속에 사조의 좋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REND & ISSUE

AI 자율주행 기술 기반 무인배송 시작한 월마트
소비자 문앞까지 모두 무인으로 상품 전달
빠른 배송 구현하고 인력난 걱정 줄여
자율주행서 앞서가는 美…유연한 규제 뒷받침
월마트 로보트럭/월마트 제공
운전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배송 트럭이 도로를 달립니다. 이 자율주행 트럭은 정해진 목적지까지 상품을 운송합니다
먼 미래의 얘기만 같았던 무인배송 시대가 열렸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통해섭니다. 기존에는 배송기사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실은 후 목적지까지 배달했다면, 무인배송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상품을 집까지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월마트는 완성차 제조업체인 '포드 모터스'와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가틱', AI 스타트업 '아르고'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보트럭을 통해 무인배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24시간 운행되는 로보트럭엔 안전을 감독하는 운전자가 승차하지 않습니다. 차내엔 카메라와 AI 센서 등이 탑재돼 원하는 목적지로 자율주행하는 방식입니다.

월마트는 연내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텍사스주 오스틴, 워싱턴DC 등 3개 도시에서 로보트럭을 통해 소비자 문 앞까지 상품을 무인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월마트 온라인에서 식료품이나 잡화 등을 주문하면 늦어도 다음날까지 해당 상품을 집으로 배송합니다.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습니다. 월마트는 지난해부터 약 3km 거리를 반복적으로 운행하면서 무인배송 가능 여부를 시험했습니다. 약 11km의 시범 운영을 마친 월마트는 지난 8월부터 로보트럭을 식료품 등을 주문 처리센터에서 아칸소 시의 물류 창고로 운송하거나 물류 창고에서 소매점으로 운송하는 미들마일(middle mile·중간단계 물류) 배송에 투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마트는 미국 국민의 90%가 점포 반경 10마일(약 16km) 이내에 거주할 정도로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무인배송 시스템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고 빠른 배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업체 간 배송 경쟁이 심화되며 높아지는 인건비와 배송 기사 인력 부족 문제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인 셈이죠.

실제로 월마트가 지난 16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40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지만, 물류비용과 인건비용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0.2% 증가에 그쳤습니다. 온라인 매출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게 평가입니다. 이날 월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2.55% 하락한 143.1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월마트의 무인배송 사례는 기술력 자체에도 주목되지만,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미국 당국의 자율주행 관련 규제도 눈에 띕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교통 관련 규제는 해당 주 정부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지리적 특성 등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주정부들은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수시로 완화하며 자율주행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가장 유연한 규제 완화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리조나에선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업체 웨이모의 자율주행 배차서비스 '웨이모원'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마트 역시 GM 모터스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와 협력해 식료품 무인 배달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시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가하는 별도의 면허를 마련해 자율주행 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선 50여 개의 업체가 해당 면허를 취득해 실증 실험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웨이모와 크루즈가 지난해 진행한 자율주행 실증 실험을 거리로 따져보면 지구 둘레(4만km)의 25배에 달하는 10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AI,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과 실증이 각종 규제로 가로막혀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뢰밭 규제' 국가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선 요원한 얘기입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노년 이후 자주 발생하는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낙상이다. 6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은 일 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상은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다양한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노인에서 전체 사망 원인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낙상이 자주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하체 근력 약화다. 온몸의 근육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특히, 하체 근력은 균형과 보행 능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하체 근육의 종류와 근력 운동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근육에 대해 간단하게 특별한 기구 없이 가능한 운동법이 있다.

우선 엉덩이 근육이다. 서고 걸을 때 가장 중요한 근육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이 근육이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스쿼트나 교각운동(브릿지운동)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교각운동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지면으로부터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두번째는 허벅지 앞쪽에 있는 근육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 많은 힘을 내는 대퇴사두근이다. 이 근육은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염이 있다면 이 근육을 열심히 단련해야 한다. 무릎관절 치환술을 받을 경우 수술 전후에 더 열심히 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스쿼트나 런지, 계단 오르기 등을 통해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의자에 걸터앉아 무릎을 펴는 운동도 가능하다.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매달고 운동하거나 의자 다리에 걸어놓은 탄력밴드를 발목에 걸고 무릎을 펴는 동작을 할 수도 있다.

세번째로 중요한 근육은 심장을 떠난 혈액이 동맥과 모세혈관을 거쳐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갈 때 하지에서 펌프 역할을 해주는 종아리 근육이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근육이 약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서서 뒷꿈치 들기나 가벼운 줄넘기, PT 체조 등을 통해 단련할 수 있다.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인생 균형잡는 근육들'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은 하지 근력 운동의 효과도 있으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운동을 1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 하도록 하며, 한 번 운동할 때에는 10분 이상을 운동해야 한다.

신체부위의 위치가 자세에 대한 감각을 고유감각이라고 하는데 눈을 감고도 자세에 대해 인지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고유감각 때문이다. 낙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고유감각 역시 중요한데 옆으로 혹은 뒤로 걷기, 한 발로 서서 균형잡기 등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모든 운동을 시작하고 마칠 때에는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줘야 근골격계의 손상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을 통해 근력을 기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운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다. 관절염이 있다면 해당 관절에 지나치게 충격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산할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무릎관절염 환자에게는 등산은 좋지 않고, 같은 이유로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무릎관절염이 심할 때에는 걷는 것보다는 자전거 운동이 적당하다. 또한 관절 내 압력이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는 동작은 피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근력운동 후에 근육이 적절히 자극되면 알이 배어 약간의 뻐근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며 "하지만 운동 중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가슴이 조이는 협심증이 발생하는 경우, 혈압이 불안정해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전문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운동을 하면서 숨이 너무 가쁘거나 온 몸에 힘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다면 너무 과도한 운동을 의미하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운동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은 피하고 식후 1~2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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